지난달에 안멜둥(주소를 옮기는거니 사실은 움멜둥) 테어민을 신청해놓고
오매불망 기다리면 움멜둥을 드디어!!! 처리했습니다.
혹시나 테어민 잡는 법과 준비서류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이전 포스팅 먼저 방문해주세요~
2018/01/08 - [도니동의 독일 정보센터] - 독일/베를린 안멜둥(Anmeldung) 테어민잡기!!
2018/01/09 - [도니동의 독일 정보센터] - 독일/베를린 안멜둥 서류 준비하기
오늘 제가 방문한 관청은
Bürgerämter Charlottenburg Wilmersdorf 에요~
아침 9시20분 테어민이었는데
20분 정도 일찍가서 기다렸답니다.
가끔 지하철이 늦게 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예방차원으로..
관청 입구입니다.
앞에 Bürgeramt라고 써있어요!
안에는 사람들이 앉아서 대기하고 있고,
앞에 있는 커다란 모니터에 예약번호와 방 번호가 써있답니다.
사진찍는걸 알면 사람들이 싫어할까봐
얼굴 안 보일때 샤샤샥~ 찰칵!
앉아서 요거트음료를 홀짝홀짝 마시며
옆 사람들 대화를 엿들으며
독일어 듣기 연습을 하니 시간은 벌써 9시20분!
2분쯤 지났을 때
"띵동" 소리와 함께 제 예약번호와 방 번호가 떴습니다.
방으로 들어가 움멜둥 하러 왔다고 말하고
서류와 여권을 주니 알아서 뚝딱뚝딱 작업해줍니다.
그리고 나서 여권과 함께 안멜둥 확인서를 돌려주었답니다.
안멜둥 확인서는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보험사나 은행업무 볼 때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건 제가 오늘 받은 Meldebestätigung (등록확인서)랍니다.
개인정보는 가렸어요~
이로써 안멜둥(움멜둥)도 완료!!!
마지막으로 대기하면서 마셨던 특이한 요거트음료 사진 투척합니다.
홍차+생강맛 요거트!!
Aldi 신상품이랍니다.
레몬홍차맛이 살짝 도는게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69센트였던걸로 기억해요!
독일에 계신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세요~
여러분의 댓글과 관심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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