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아무래도 유럽에선 장바구니 물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식당보다는 셀프요리를 선호하는 도니동!

하지만 

어제 일정이 너무 늦게 끝나는 바람에

배는 고프지만 요리하기도 귀찮아서

오랜만에 외식 고고!!

 

식당을 고를만한 상황이 아니었어서

근처에 보이는 이탈리아 식당에 들어갔어요.

이름하여 Sole D'oro

베를린 노이쾰른에서도 남쪽에 위치해 있어요.

 

 

식당 입구예요~

야외 좌석도 있었지만 밤이 늦어서인지 살짝 쌀쌀하더라고요.

그리고 내부 인테리어가 예뻐서 내부로 안내받았어요.

 

식당 내부사진이에요~ 

인테리어도 정말 예쁘지만

서빙하시는 분들이 중년 이탈리아 분들이세요.

정말로 같은 유럽이지만 독일 다른 식당에서 기대하기 힘든 친절함과 붙임성이란..

이탈리아에 가본 적은 없지만 이탈리아에 온 것 같았어요. 

 

오른쪽 윗 구석에 보시다시피 식전 빵이 나오지만

토마토가 올라간 빵이 또 나와요.

두 가지 빵 모두 무료!!

걱정하지 말고 먹어도 된답니다.

신선한 토마토와 허브 그리고 올리브 오일이 올라가 있는 빵.

새콤가벼운 느낌의 식전 빵으로 식욕을 돋우어 주었어요.

이 빵 먹으면서 스페인 여행 가서 먹은 타파스가 생각나더라고요 ㅠㅠ

 

해산물 샐러드!

해산물을 먹기 힘든 독일!!

이렇게 양 많은 샐러드가 10유로 50센트!!

문어와 오징어가 대부분이었지만 (새우 어딨어!!)

레몬즙 뿌려서 흡입!!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었어요.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에 기본 샐러드가 또 나왔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해산물 샐러드 먹지 말고

메인을 해산물 종류로 하나 시켰을 텐데..

메뉴판 제대로 안 읽은 제 잘못 ㅠㅠ

너무 피곤했어요. 

샐러드 맛은 그냥저냥~

채소는 신선했어요!!

 

메인이 나왔어요.

제가 시킨 알리오 올리오와

친구가 시킨 돼지고기(돈가스 같은)와 볼로네제

알리오 올리오는 치즈 필요하냐고 하셔서

너무 기쁘게 달라고 했어요.

파마산 치즈를 산더미처럼 뿌려서 먹었는데

양도 많은데 맛도 좋았어요.

참고로 아래에 오일이 몰려있으니

제대로 섞지 않으면

푸석푸석한 면 먹다가 마지막에 오일만 마실 수도..

대용량에 비해 8유로 30센트란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어요.

물론 동네 저렴한 이탈리아 식당에 가면 4~5유로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Sole D'oro는 저렴한 식당은 아니기에.

 

친구가 시킨 돈가스 같은 음식+볼로네제는

어릴 때 먹던 경양식 집을 떠올리게 했어요.

오뚜기 수프까지 있었으면 딱..

그런데 16유로80센트...좀 비쌌어요. 

 

마구마구 흡입하다 보니 계산할 시간..

해산물 샐러드와 메인 메뉴 2개 그리고 콜라와 맥주까지

42.5유로가 나왔어요.

약간 사치스러웠지만

정말 오랜만에 기분 좀 내고 싶었다죠.

친절한 서버분들께는 팁까지~

 

계산을 마칠 때쯤

아마레토를 한 잔 주셨어요.

알고 보니 여기는

식사 후에 꼭 술 한잔을 준다네요.

달달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저렴이 맛집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분위기 내고 싶을 때

가면 좋을만한 이탈리아 식당이에요!!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한 달전 쯤 주말을 맞아 나홀로 포츠담에 떠났습니다.

포츠담은 베를린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1시간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기에

학생증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니동은 따로 교통비를 지불할 필요가 없었어요~


혹시나 베를린 여행오시는 분들은

베를린 C구간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구매하신다면

포츠담까지의 이동과 포츠담 내의 트램이나 버스도 이용하실 수 있으니

시간 내셔서 포츠담을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물론 포츠담 방문을 위해서는 하루 종일 다른 스케쥴은 비워놓으셔야해요!



포츠담 역입니다. (Potsdam Hauptbahnhof)

역사 안에는 옷가게,영화관,마트 등 쇼핑센터가 들어서 있어요.



역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관광버스입니다.

시내와 궁전까지 돌면서 안내해주는 버스인데

포츠담에 관련된 여행정보는 찾기도 쉽고

대중교통도 잘 되어 있으니 굳이 탈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그런데 버스 정말 예쁘지 않나요?



도니동은 제일 처음으로 성 피터 앤 파울 교회(St. Peter und Paul Kirche)에 도착했어요!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처럼 크지는 않아도

교회 내부가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내부에는 꽤나 볼거리도 많답니다.




안에 들어가니 조용하고

괜히 저도 모르게 엄숙해지더라구요.



교회에서 나와 네덜란드 지구를 향해 걸어가다가 만난

제 오랜 친구~

귀여운 돼지 한 마리가 정육점 앞에서 손님을 찾고 있네요.



네덜란드 지구의 입구!!

네덜란드지구는 네덜란드 노동자들이

독일로 이주하면서 생긴 지역이라고해요.

네덜란드 식의 주황색 건물들이 특징이라고 해요~

확실히 포츠담 다른 지역이나 베를린에서는 본 적 없는 형식으로

건물들이 지어져 있어요.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거주지지만

1층에는 대부분 상점과 식당이 들어서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있었어요.

물론 관광객들도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위에 엽서에는

"Männer werden nicht älter und hören auch nie auf zu spielen!"

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직역하자면 

"남자들은 늙지 않는다! 그리고 절대 놀기를 멈추지 않는다!"

문구와 사진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남자들은 어린애 같다 라는 말을 한국에서 자주 들었던거 같은데

독일이라고 다른건 아닌가봐요~



브란덴부르크 문을 보러가는 길에 마주친 축구를 관람하는 사람들~

월드컵 경기가 한창 진행중이었어요~



브란덴부르크 문에 도착했는데

공사중이에요 ㅠㅠ

그래도.... 예전 모습이 사진으로나마 붙어있어서.....위로가 되었..을까요?

참고로

브란덴부르크 문은 베를린에도 포츠담에도 있답니다.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문이 더 크고 유명해요!



브란덴부르크 문 뒤로 펼쳐진 거리~

내가 유럽이다~라고 얘기하고 있네요.


거리를 걷다 나온 린덴호프(Lindenhof)

여기는 예쁘고 귀여운 엽서나 데코용품들이 팔리는 거리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혹시나 지나가다 보시면 잠깐 들러보세요~

크지는 않지만 볼거리가 많답니다.



창피하지만 영상으로 만들어봤어요~

위에 보여드린 곳들 외에 상수시궁전 등 장소들도 나와있으니

한 번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도니동이 얼마 전에 라이언에어를 타고

부다페스트를 다녀왔어요~


항상 말이 많은 라이언에어지만

라이언에어 덕분에 유럽여행 자주하는 도니동!!

이번에는 왕복 40유로에 다녀왔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빼먹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야경!!


낮에보는 부다페스트도 아름답지만

부다페스트에서 야경을 보지 않고 돌아온다면

파리에서 에펠탑을 보지 않고 돌아온것과 다를바가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도니동이 준비한 포스팅은

부다페스트 야경감상포인트!!

바로바로 어부의 요새(Halászbástya)입니다.


어부의 요새는 1899년에서 1905년에 지어진 건물로,

도나우강의 어부들이 강 건너 공격하는 적을 막기 위해 이 요새를 만든데에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해요~(네이버 지식백과)


고깔모자 모양의 7개의 탑이 특징이라고 하니까

방문하게 된다면 눈여겨 봐주세요~


어부의 요새 찾아가는 방법 입니다.



어부의 요새가 높은 곳에 있지만

걱정마세요~

16, 16A, 116, 916번 등의 버스가 어부의 요새까지 편안하게 모신답니다.

어디서 타는지 잘 몰라도

구글 길찾기면 만사오케이~



어부의 요새 바로 앞에 위치한 마차슈성당!

마차시 성당이라고도 부른답니다.

비긴어게인2에서도 나왔죠??

역대 헝가리 국왕의 대관식이 이루어졌던 곳으로서

후기 고딕양식으로 건조되어 있습니다.

성당이 너무 커서 사진을 한번에 담기가 어려웠어요 ㅠㅠ




성당의 지붕이 마치 양탄자를 깐 것처럼

아름다운 무늬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색의 조화까지 어쩜저리 완벽한지..



요건 성당 반대편에 위치한 물 나오는 장소!

마셔도 되는 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름에 땀 많이 흘렸을 때

세수 정도는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성당 바로 앞에 위치한 동상이에요~

Szent István szobra 이라고 구글 맵에 적혀있어서 검색해보니

성 이스트반 동상이라네요!


동상 뒤에 보이시나요?

성벽같은 곳위에 사람들의 머리가 빼꼼히~

네!! 저기가 바로 뷰포인트라구요!!

위에 올라가면 많은 사람들이 날이 어두워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도니동도 올라가서 한 자리 차지하고 기다려봤어요.



저 멀리 보이는 국회의사당!!

아직 해가 저물지 않았지만

역시 국회의사당 건물의 아름다움과 힘은 어디 가지 않네요.

 


날이 사알짝 어두워지기 시작했을 때

국회의사당 건물에 불이 켜졌어요!

그리고 오른편으로 보이는 세체니 다리.

그리고 반대쪽에도 보이는 이름모를 다리.

역시 아름다워요.

그래도 아직 야경이라기엔 많이 아쉽죠?

그래서 더 기다려봤어요.



밤이 되자 정말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졌어요~

도시 전체가 확 밝은게 아니라서

중요포인트들이 더욱 빛나보였던 야경.

번들렌즈만 들고다니면서도 항상 만족했었는데

다른렌즈를 사야겠다고 마음먹은 첫번째 날이었어요.

정말 아무생각없이 야경만 바라보았는데

시간 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그 와중에 머릿속으로 어떻게하면 부다페스트에서 생활해 볼 수 있을지 고민했어요.

결국 워킹홀리데이를 하기에는 나이가 많고 포기할게 너무 많다고

스스로를 설득시켰답니다. ㅠㅠ

베를린에서도 해야할 것들이 아직 많으니...



위에서 내려다 본 어부의 요새!

여기저기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특히 한국분들이 정말 많이 보였답니다.

역시 부다페스트...



끝으로 세체니 다리에서 찍은 세체니 다리와

부다성의 야경~~


유럽 여행가신다구요?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 꼭 가세요!!

꼭! 꼭! 꼭!







지난 2월 초에 넷플릭스에 등록되었던 애니메이션 카케구루이가

실사판 드라마로 제작되어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되기 시작되었습니다!!!


학교 내에서 도박으로 신분을 정해 학교생활을 하는 다소 충격적인 주제를 다룬 카케구루이죠?

애니를 나름 신선하고 재미있게 봤던지라 많은 기대를 했었어요.

애니버전 시즌 2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를 서비스하길래 바로 고고씽!!!



카케구루이 드라마버전은 일본 MBS 방송국에서

2018년 1월 14일부터 3월 19일까지 총 10부작으로 방영한 드라마입니다.

하마베 미나미/다카스키 마히로/모리카와 아오이 등이 출연 배우 명단입니다.

포스터를 보니 최대한 애니와 비슷한 느낌을 주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그래서 애니와 한번 비교해봤습니다.



쟈바미 유메코



스즈이 료우타



사오토메 메아리


카케구루이 중요멤버 3명을 애니와 실사판비교를 해봤는데

싱크로율이 어떠신가요?


비교적 짧은 러닝타임과 회차를 가지고 있기에

한 번에 몰아서 보기가 가능했습니다.


-여기부터는 개인적인 감상평-


카케구루이라는 작품은 인물들의 양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것을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모습이 아닌 그 이면을 보여줄때 애니에서는 과장적인 표정과 목소리를 사용하여

보통의 모습과 차별점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어떻게 표현할지가 매우 궁금했는데

배우들이 애니를 보면서 열심히 연구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몸을 던져서 연기하고 있다랄까?


하지만

애니와 똑같은 목소리/표정/행동을 보여주려고 노력한 탓에

드라마에 대한 거부감이 드는게 사실이었습니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온몸이 오그라들어 사라질 듯한 기분.

연출 또한 애니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기에

굳이 드라마로 제작했어야 했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런닝타임도 회당 오프닝 포함 24분정도로 애니와 별 차이 없었음에도

10화까지만 제작하여 방영했는데

설마설마했는데...

애니에서 상당한 긴장감을 주었던 뒷부분을 통채로 날려버리고

애매한 상황에서 시즌을 급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제작하다가 망작임을 느끼고 급하게 끝낸건가 싶기도 하고..

마무리 후 배우들의 목소리로 다음 시즌에서 보기를 바란다는 이야기가 나오지만...과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타이들을 달고있는 작품 대부분이 평타이상 치기에 

이번 넷플릭스의 결정에 의구심이 들었는데

실사판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크가 빠져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작품입니다만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해준 배우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본 감상평은 도니동의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힙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오늘은 주독 한국대사관 찾아가는 길을 사진과 함께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외국에서 살면서 여권갱신이나 서류발급/공증 등으로 대사관을 찾을 일이 많더라구요!

사실 위에 언급한 업무는 대사관이 아닌 대사관에 붙어있는 영사부에서 처리합니다.

독일에는 베를린에 있는 대사관 영사부를 제외하고도

본 분관/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함부르크 총영사관이 있답니다.

그렇다고해도 독일이 넓기 때문에

다른 도시에 사는 분들은 시간과 돈이 많이 들거 같아요.

이럴 땐 베를린에 사는걸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다른도시에서도 살아보고 싶어요~)


베를린에 위치한 대사관 위치를 먼저 알려드릴게요!


주소

Botschaft der Republik Korea,    Stülerstr. 10, 10787 Berlin, Bundesrepublik Deutschland 



베를린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아요!

그런데 버스를 이용해야해서

조금 헷갈릴수도 있기에

가는 길을 사진과 함께 설명해볼게요!



시작은 U2와 U9 그리고 S반이 교차하는

Zoologischer Garten역입니다.



역 건물에 있는 커다란 맥도날드 바로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갑니다~



버스 정류장이 여러개 있는데

Position 4를 찾아가서 200번 버스에 탑승합니다.



200번 버스 노선도 입니다.

목적지는 Corneliusbrücke

출발지에서 단 3정거장 7분거리에요~

금방 도착하는 거리니까

2층버스라고해서 위로 올라가는건 피하시길 바라요~



대부분 버스에 전광판이 마련되어 있으니

독일어에 자신 없는 분들도 내리시는데 문제 없답니다~



Corneliusbrücke 정류장에 내리자 마자

맞은편을 보시면 보이는 건물!

맞습니다.

저 건물이 주 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입니다.



가까이에서 사진 찍어봤어요.

한국전통가옥 문양을 살린 창문틀이

대한민국대사관임을 얘기하는거 같아요~

물론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으니

알아보기 쉽겠죠?



대사관 입구입니다.

도니동은 작년 대통령선거때 대사관에서 투표를 해봤어요.

오늘 업무는 대사관내부가 아닌 대사관 영사부에서 봐야하니

영사부로 자리를 옮깁니다.



대사관 오른쪽에 붙어있는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부!

아래에 근무시간이 붙어있네요~


월~금 9:00~12:00, 14:00~16:30


만약 방문계획이 있으시다면

점심시간에 가셔서 기다리지마시고

시간 체크 잘 하고 방문계획세우시길 추천드립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부활절 연휴라 모처럼 바깥 공기를 쐬고 싶어서

마우어파크(Mauerpark)에 다녀왔어요!



구글지도에 검색하니 한국어로 장벽공원이라고 되어있네요.

네! 맞습니다. 마우어(Mauer)는 독일어로 벽/담장을 의미한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곳은 베를린을 동과 서로 나누었던

베를린 장벽이 있던 곳이에요.

장벽의 일부는 여전히 남아있어요.


그 외에도 이 공원은 벼룩시장(플로마켓)으로 아주 유명해요.

매주 일요일 9시부터 16시까지 열리니까

이 벼룩시장을 보려고 여행오시는 분들은

베를린 여정 중에 일요일을 꼭 넣으셔야해요!!

베를린에는 벼룩시장이 몇 개 더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크고 볼거리도 많은 곳이

바로 이 마우어파크 벼룩시장입니다.



마우어파크의 입구를 알리는 표지판이 보이네요~



벼룩시장의 초입!

날이 궂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구경중이에요.

현지인도 많지만

관광객들도 정말 많답니다.

독일어보다는 영어가 더 많이 들렸어요.



오래 된 컵과 주전자를 파는 곳이에요~

맥주의 나라답게 맥주잔이 참 많았어요.

은색으로 된 황소맥주잔이 제 눈을 사로 잡았어요!!

4월이지만 눈과 비가 내려서 사진 찍기 많이 힘들었답니다.

(지구가 아프대요 ㅠㅠ)



오래된 가구들~

저보다 나이가 많아보였어요.



오래된 옷도 팔고 있어요~

옷 앞에 하얀 종이가 붙어있어서 보니

신용카드도 받는다네요!!

벼룩시장이지만

많은 상점에서 신용카드가 사용가능!!



이 아디다스 형님은

아디다스 창립 때 만들었을라나...

참 오래 된 느낌!!



예쁜 엽서와 그림을 파고 있었어요~



이 곳은 옷이나 가방에 부착하는 장식(?)을 파는 곳이에요.

이름을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들은 댓글 좀 남겨주세요.

여기에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었답니다!



예쁜 토끼가 그려진 제품을 파는 곳이에요.

정말 예쁘죠?

근데 가격이 사악해요 ㅠㅠ

티셔츠 한장에 24유로!!

3만원 가량...

분명 품질이 떨어질텐데

벼룩시장이라고 가격이 싸지만은 않아요~

여기가 유명해지면서

벼룩시장의 의미를 잃어가는거 같아요.

 새 물건을 떼다가 파는 일반 상인들이 눈에 많이 띄었어요.

조금 아쉽더라구요.



중고 카메라!

많은 종류의 카메라가 있어요~

본체 뿐 아니라 렌즈와 가방 등 악세사리도

손님을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카알못인 도니동은

그냥 눈으로 구경만 합니다.



어린이 장난감을 파는 곳이에요~

예쁘고 귀여운 물건들!!

하지만 역시 가격은... 읍읍!!



군복을 팔고 있어요!

밀리터리 덕후들이 좋아할거 같아요~

저는...사양합니다.



위에 보여드린 사진 외에도

악세사리/수제잼/LP판/DVD 등도 판매되고 있어요.

전에 방문했을 때는 자전거도 팔고 있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안 좋아서인지 없었어요.

마우어파크는 훔친 자전거 되파는 장소로 유명하답니다. ㅠㅠ

제가 잃어버린 자전거도 여기서 팔렸겠죠?



요기는 화장실~

화장실로 장사하는 사람도 있어요.

한 번 이용에 50Cent/650원.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어요~



어디든 사람이 많이 모인다면

먹거리가 빠질 수 없죠?

먹거리가 모여있는 곳에 가자마자 익숙한 냄새가 나요~

맞아요!

사진 속 푸드트럭은 한식을 팔고 있었어요~

잡채/만두/지짐이 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요즘 베를린에서 한국음식이 핫하다더니

역시!!



요기는 베를린 대표음식 커리부어스트 (Curry Wurst)를 파는 곳이에요

독일 소시지에 카레가루를 곁들인 베를린의 음식입니다.

베를린에는 커리부어스트 박물관도 있을 정도에요~

그만큼 사랑받는 음식!

베를린을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꼭 맛보셔야해요!!



벼룩시장에서 나와 바라 본 마우어파크에요.

공원이 정말 넓은데 카메라로 다 담을 수 없었어요!!

여름에는 그릴파티도 하고

해가 좋을 때는

풀밭에 앉아 맥주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요~

개와 산책하는 사람/조깅하는 사람 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로 방문해요!

제가 다니던 GLS어학원이 걸어서 10분거리라서

수업 끝나고 친구들과 자주 방문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잘 지내니 친구들아?



공원쪽에서 바라본 벼룩시장!

하얀 천막이 모두 벼룩시장 판매대랍니다.

넓지 않나요?



이 곳은 공원안의 작은 무대에요.

보통 일요일마다 노래방이 열리고

저 계단에 빼곡히 관중들이 앉아 구경해요.

전국노래자랑 마우어파크버전!

오늘은 날이 안 좋아서인지 아무도 없네요~



평소에는 농구나 스케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즐비하지만

오늘은 농구대만 쓸쓸히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마우어 파크의 이름에 걸맞게

늘어선 베를린 장벽!!

장벽의 기능을 상실한 지금은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천국이 되었어요!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 포인트랍니다.



공원에서 나오면 보이는 거리에요~

예쁜 카페들과 식당들이 밀집해 있어요.

그 중에서도 베를린에서 아주 유명한 카페가 이 거리에 있어요.

보난자카페!

카페무식자인 도니동도 여기 커피는 베를린 최고라고 생각해요~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정말 많이 찾는답니다.



카페 입구에요.

구글 지도에서도 검색가능하지만

정말 허름하게 생겨서 찾기 힘드실까봐 사진으로 외관을 보여드려요~



그 외에도 공원 입구쪽에

조그맣게 베를린의 옛날 모습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 있어요~

장벽의 시작과 끝에 대한 역사를 볼 수 있으니

한 번 둘러보세요!


사진에 있는 문장이 와 닿았어요.


Es gibt nur ein Berlin!

(베를린은 오직 하나다)


여러분의 댓글과 공감은 사랑입니다.

(공감은 로그인이 필요없어요~ 하트를 꼭 눌러주세용)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드디어 부활절이 시작되었어요!!

얼마 전 독일 가정집의 부활절 장식에 대해 포스팅 했었는데요.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 달아드릴게요!


2018/03/30 - [도니동의 독일일상] - 독일 가정집의 부활절 장식을 소개합니다! (Feat. 토끼들)


오늘은 도니동이 받은 부활절 선물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부활절때는 어른들이 아이에게 달걀 혹은 토끼 모양의 초콜렛을 선물하는 문화가 있어요.

집 안 곳곳에 숨겨놓으면 아이들이 보물찾기하듯 찾는다네요~

도니동의 부모님은 지금 한국에 계시고

저희 가족은 부활절과는 거리가 멀답니다..

그런데 왜 이런 포스팅을 쓰느냐하면

현재 같이 지내는 독일가족이

저를 가족처럼 대해준답니다.

그래서 이번 부활절을 기념해서

도니동의 선물까지 준비해주신

친구 부모님!!

아침에 눈 떠보니 식탁에 선물꾸러미가 놓여있었어요.



제 이름을 적은 쪽지와 함께 놓여있는 선물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받은 선물에

기분이 너무 좋아 어쩔 줄을 몰랐어요!

감사하다는 인사만 계속 ㅠㅠ

이렇게 까지 해주실줄은 몰랐거든요.

포장도 손수 예쁘게!


여러분께 선물 소개해드릴게요~



새로 나온 하리보에요.

설탕이 30% 덜 들어간 따끈따끈한 신상~

설탕은 덜 들어갔지만 맛은 똑같다고 광고하네요~

제가 하리보 광팬인걸 예전부터 알고 계셨던지라

가끔씩 하리보를 사다주시곤 했는데

신상이 나왔다고 또 이렇게...

생각해보니 독일 하리보 종류에 대해서도

포스팅하면 좋을거 같아요

곰돌이 말고도 많은 종류의 하리보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 싶답니다!




귀여운 토끼초콜렛과 달걀초콜렛들~

부활절 분위기가 느껴지나요?

딸기요거트맛 초콜렛도 놓여있네요~

참고로 초콜렛은 독일어로 Schokolade 쇼콜라데라고 한답니다.

그리고 밑에 하얀 통은

그릇이에요~

옆에 보이는 홈에는 숟가락등을 받칠 수 있답니다.



또 다른 그릇에는

역시 부활절 달걀초콜렛들과 함께

한국 스텐레스 진공젓가락이 뙇!!

세상에...

이걸 어디서 구하신거지?

너무 놀라서 어디서 구하신건지 여쭈어보니

아마존에는 없는게 없다고 하시네요~

일본식이나 중국식 젓가락은 가격도 저렴하고

구하기도 쉬워서 일본 젓가락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안타까우셨나봐요.

역시나 아래에는 그릇이 있어요.



전체 선물샷!!

하나하나 세심하게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워주셨어요.

마음이 따뜻한 분들...



마지막 샷은

지난 번 부활절장식 소개해드리면서 빠뜨린

토끼 아저씨와 아기 토끼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생각나는 장식이에요.


오늘은 도니동이 받은 부활절 선물을 조금 자랑해봤습니다.

한국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문화라

신선하면서도 이렇게 받아도 되나 싶었어요.

3년이나 독일에 있었는데 항상 혼자 지냈어서

문화를 이렇게까지 깊게 경험해보진 못했던거 같아요.

독일 가정에서 같이 지내다 보니

돈으로도 못 사는 경험을 얻게 되어서

정말 값진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여러분의 댓글과 공감은 사랑입니다.

(공감은 로그인이 필요없어요~ 아래 하트를 콕~)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도니동이 일본에서 한달살기를 

끝낸 후에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일본에 대한 포스팅을 자주 올리고 있어요.

그 와중에 오늘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인이 피습당했다는 뉴스가 올라왔네요.

그것도 오사카 덴노지 공원에 벚꽃 구경 가신 일반인인데...

그저 편의점에서 계산하려고 기다리던 중에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해요.

척추 옆 3cm 정도의 상처라는데 빨리 회복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행히도 범인은 바로 체포되었는데

눈이 마추쳐서 화가나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이전에 피해자분이 한국인인걸 알아채고는 

옆에서 비웃었다는데

혐한의 감정으로 인한 범죄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필 또 오사카네요..

초밥 와사비 테러 사건도 오사카였는데..


이상하네요..

오사카 출신 일본인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은 항상 친절하고

한국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이야기도 자주 했었어요.


물론 저는 도쿄 밖에 방문해본 적이 없어서

오사카의 분위기는 잘 모르겠어요!

적어도 도쿄에선 제 생각에는

저를 적대시한 사람은 없었던거 같은데...

일본어를 못하니

저를 욕하는 걸 알아듣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요.


이 틈을 타서

일본 전체를 싸잡아서

욕하고 비난하는 댓글들이 폭주하고 있는거 같은데

그런 댓글들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사카에 한인들이 많아서 혐한 문제가 항상 붉어지는데

이런 사건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 방문한 일본 조치대학(상지대학/소피아대학)에 대해 포스팅하려해요!



일본에서 한 달동안 머물렀던 숙소의 주인였던 제 친구는

일본에서 교환학생 중이에요.

그 친구가 다니는 학교가 바로 조치대학!

Sophia 대학라는 영어이름을 가지고 있답니다.


도쿄의 명문대 중 하나인 조치대학은

1913년에 설립된 대학으로써

교원 중에 많은 수를 외국인들이 차지하고 있다고 해요~

 그 이유는 유럽 예수회 수사들이

20세기 초에 일본에 넘어와 조치대학을 설립했기 때문이래요.

그 때문인지 대학도 국제적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고

외국인 학생들도 많이 보였어요~


도쿄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아요~

도니동은 요쓰야 역을 이용했고

역에서 걸어서 3분정도 걸렸어요.



위치 정말 좋죠?

그만큼 주변 집세는 비쌀거 같다는...

바로 옆이 메이지 신궁이에요!!

메이지 신궁을 방문하면서 같이 둘러보는 것도 추천!!



역에 내려서 학교로 걸어가는 길이에요~

벚꽃이 예쁘게 폈죠?

애니메이션에서 보던 그 느낌 그대로!!

날씨가 흐려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예쁜 대학캠퍼스를 담아보려 노력했어요!



대학 입구에 도착했어요.

대학 마크가 붙어있네요~



대학 메인건물이에요.

조치대학을 검색해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건물이죠?

위에 한자로 상지대학이라고 써 있는거 보이시나요?

일본에서는 상지가 아니라 조치라고 읽는답니다.



대학 내에 전시관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전시관 밖에서 찍은 사진!!

LINE광고일까요?



도서관 입구에요~

도서관 입구를 정면으로 찍고 싶었는데

경비아저씨가 너무 바로 앞에 계셔서...

일본은 어딜가도 건물을 지키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어느 회사 앞에서는

경비분들이 교대하면서

군대식 경례를 하면서

군대 제식을 하더라구요~

제 눈에는 조금 오버스러웠지만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시는 분들이 분명했어요!



대학 내에도 벚꽃이 뙇!!

한국에서 대학 다닐 때는

경사가 너무 져서 힘들었는데

여기는 거의 평지라서 힘들지는 않았어요~



대학 헬스센터!

아마도 헬스장이겠죠?

건물에 Hoffmann Hall라고 되어있어요.

Hoffmann은 아마도 독일의 이름(성)일텐데

독일인과 관계가 있는거 같아요!

설립자인 예수회 사람들이 유럽에서 왔으니

그것과 관련이 있겠죠?



유난히 정장과 일본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졸업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방해하기 싫어서 멀리서 찍어봤어요!




학교 식당과 식당 메뉴에요~

역시나 자판기형식이네요.

아쉽게도 그 날은 문을 닫았어요!

가격 정말 저렴하죠?



건물이 높아서 전망을 찍기도 좋았어요~

아래 벚꽃놀이 하는 사람들도 보이네요!!

부러워요 ㅠㅠ



살짝 열린 문으로 강의실이 보여요~

안에 사람이 몇명 있어서

먼 발치에서 찍어봤습니다.



대학 서점 겸 문방구에요!

학생증 제시하면 가격이 할인된다지만

가격대가 좀 있어요~

그냥 다이소를 이용하는걸로!!

서점 안쪽에는 조치대학 마크가 달린 물품들을 팔아요~

후드티, 모자, 가방 등등~



벚꽃이 핀 대학 교정을 거닐며

한국에서 대학 다닐 때 생각을 많이 했던 하루에요.

그 때는 정말 걱정 없이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행복하게 지냈던거 같은데...


도니동의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아래 하트를 눌러 공감해주세요~ 로그인 필요없답니다!)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오늘은

도쿄에서 사온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블로그 소개용으로

하나하나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리하다보니

 대부분 돈키호테와 다이소에서 구매했더라구요.

특히 돈키호테에서는

8%의 소비세 환급을 받았어요~

(최소금액 5천엔부터 환급가능)


그럼 돈키호테에서 산 물건들부터 소개합니다~

(가격은 기억나는것만 적었어요~)



카베진 각 1780엔 (300정)


카베진 정말 유명하죠?

일본에 다녀오시는 분들이 꼭 하나씩 구매하시는!

양배추를 원료로 해서

위장이 좋지 않으신 분들이

좋은 효과를 보신다고 해요~

베를린에 사는 지인이

위장이 좋지 않다고해서

카베진 셔틀 했습니다~



Lycee(리세) 안약 각 499엔


일본 안약도 한국에서 많이 유명하죠?

그 중에서도 많이 알려진 리세!

싸~하면서 눈의 피로가 날아가는 기분이에요!!

2개 구매했구요

콘텍트렌즈용과 일반용 선택 가능해요~

도니동은 일반용 구입!!




Perfect Whip 퍼펙트 휩 각 378엔


일본에 갈때마다 쟁여오는 물건이에요!

시세이도에서 만든 클렌징폼~

세안할 때 사용하면 얼굴이 뽀득뽀득~

독일에서는 이런 뽀득뽀득 클렌징폼을 찾을 수가 없어요 ㅠㅠ

도니동은 피부에 뭔가 남은 기분이 찝찝해서

퍼펙트휩을 찾게 되더라구요~



고항데스요


밥 도둑으로 유명한 고항데스요!!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셔서 사봤어요.

김으로 만든 잼 같은 느낌이라며

밥에 비벼먹으면 꿀맛이라고 하네요.

나중에 시도한 후에  후기 남길게요~



후리카케/초밥가루


유럽에서는 아침에 대부분 빵을 먹지만

도니동은 버릇처럼 밥을 찾아요~

밥을 안 먹으면

식사를 안 한것 같은 기분이랄까?

하지만 아침마다 요리하기는 힘들어서

후리카케를 사왔어요.

베를린에서도 구할 수 있지만

가격차이가 2~3배라서

일본에 간 김에 사왔답니다.


오른쪽 노란제품은

초밥 만들 때 단촛물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초밥용 가루에요!

스시노코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답니다.

단촛물 만들기 귀찮을 때

사용해보려고 사왔어요@.@



간편 미소국 (봉지당 80엔정도.. 12개입)


도니동의 애정템~

1그릇 분량의 미소가 포장되어

뜨거운 물만 부으면 바로 미소국이 된답니다.

미역도 들어있어서

맛이 좋아요!!!

남은 두부를 썰어 넣어도 좋을거 같아요.

일본에 한달살면서 12개입 2봉지를 해치웠답니다~

자취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컵 누들 칠리토마토맛


Nissin사의 컵누들~

유명하죠?

씨푸드맛이 유명하다해서

먹어봤는데 도니동 입맛에는 그다지...

그래서 한 동안 컵 누들 시리즈에 관심이 없다가

돈키호테에서 발견한 칠리 토마토맛!

토마토가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기에

한 번 구매해봤어요!!

맛있기를 기도하며...



고체카레 각 99엔


한국에서는 가루카레를 많이들 이용하는데

일본에서는 고체형 카레를 선호합니다.

예전에 베를린 아시아마트에서 구매해봤는데

맛이 진하고 요리하기도 편했어요.

마침 할인하길래 2개 Get!!

파란색과 초록색은 매운맛 정도로 구분된답니다~

6단계 중 파랑이가 4단계 초록이가 3단계!!

다른 단계는 준비되어있지 않았기에

이렇게 사왔어요.

나중에 요리포스팅 올릴게요~



곤약젤리 (복숭아/포도맛)


곤약젤리~ 많이들 좋아하시죠?

한국에서는 이제 반입금지 되었다고 하던데...ㅠㅠ

칼로리도 낮으면서 맛도 좋은 곤약젤리!!

3봉지 데려왔어요.



가쓰오부시


가쓰오부시에요~

가격이 저렴했는데 정확한 가격이 기억 안 나요 ㅠㅠ

독일에선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비싸서 살 엄두도 못내요.

오코노미야끼 만들 때 올려먹으려고 데려왔답니다.

국물 낼 때도 사용할거에요~



녹차초콜렛 삼총사(킷캣/포키/크런키)


일본은 녹차로 많은 상품을 만들어내죠?

특히 킷캣 녹차맛은 워낙 유명해서 GET!

포키랑 크런키 녹차맛은 처음 봤기에

시도해 보기 위해서 낼름 데려왔어요.

아직 맛은 못 봤지만

녹차덕후 도니동은

 맛있을거라고 100% 확신합니다!!



파인애플 사탕


일본 간식은 종류가 엄청나요~

파인애플 사탕은 도니동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 사탕이에요~

달콤하면서도 파인애플 맛이 살아 있는 노란색 사탕!!

한 번 맛보시면 헤어나오지 못할거라고 장담합니다!!



나베용 냄비 1500엔


이번에 가장 득템했다고 생각하는 물건!

나베용 냄비에요.

우리나라 뚝배기 같죠?

한국음식을 할 때도 이용하려구요.

특히 외국인 친구들을 초대할 때

이 냄비를 이용해서 음식을 해보려고 생각중이에요.

인덕션에도 이용가능한 스마트한 녀석이랍니다!!


여기까지가 돈키호테에서 구매한 물건입니다.

이제 다이소에서 구매한 물건들 보여드릴게요!!

다이소 물건들은 저렴하면서도 예쁘기에

 선물용으로 구매한 제품이 많아요~



어린이용 곰돌이 수저세트 150엔


선물용으로 구매했어요~

캐릭터의 왕국답죠?

너무 귀여운 곰돌이 수저통에

숟가락/젓가락/포크가 들어있답니다.



고양이 모양 접시 각 100엔


다이소 구경중에

야옹거리면서 저를 붙잡은 아이들...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도니동은

이렇게라도 고양이를 입양합니다. ㅠㅠ

가격도 너무 저렴하죠?

반찬 등을 놓고 먹기에 좋을거 같아요!



에그타이머 100엔


에그타이머 요즘 유행이라던데..

계란 삶을 때 같이 넣으면

계란의 익힘정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반숙 좋아하지만

항상 완숙으로 요리했던 과거를 돌아보며

구매한 아이디어상품!!



젓가락 각 100엔


베를린 지인들을 위한 선물용으로 구매했어요.

일본느낌도 나면서 저렴하고 예쁜 젓가락들!

가지/완두콩/연근모양 젓가락 받침대도 있어서

실용성도 짱짱!!

마땅한 선물 찾기가 힘들다면 젓가락을 추천합니다.



부채 각 100엔


일본느낌 물씬나는 부채

곧 여름이 시작되기에 구매했답니다.

약간 싼티나지만

부채는 소모품이라는 생각에 구매했어요~

부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저렴이 상품이에요~


조금 샀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네요-_-

그래도 대부분이 저렴한 상품들이라서

총액은 얼마 안 나왔답니다.

만엔이나 썼을까요..?


이렇게 포스팅하다보니

도쿄 한달살기 그리워요 ㅠㅠ

언젠가 또 방문할 날을 기다리며!!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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