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드디어 독일로 컴백홈!!

하지만 쉬는 시간도 잠깐 ㅠㅠ

입국하자마자 장을 봐야만했어요.

당장 입국 다음날부터 부활절 휴일 시작이기에

장을 보지 않으면 쫄쫄 굶을 판이었거든요!

(휴일에는 한국과 달리 많은 상점이 문을 닫아요)


부활절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기독교의 축일

영어로는 Easter, 독일어로는 Ostern.


2018년 독일 부활절 휴일

Karfreitag 3월30일 금요일

Ostersonntag 4월 1일 일요일

Osternmontag 4월 2일 월요일


독일에서는 부활절이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어서

많은이들이 부활절을 기다리고 즐긴답니다.


현재 도니동은 독일인 친구 집에 잠시 머물고 있는데

친구 어머님이 집 꾸미기를 좋아하셔서

부활절,할로윈,크리스마스 등 

기념일마다 데코를 바꾸시곤 해요~

이번 컨셉은 부활절!!

허락받고 찍은 실제 독일 가정집 부활절 장식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립니다!



티비 선반 옆에 놓인 토끼 가족의 집이에요~

부활절 토끼와 달걀은

부활절의 상징이에요

부활절 토끼는 색칠된 달걀과 사탕, 장난감 등을

아이들에게 선물해준다고 하네요~

산타클로스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죠?

실제 토끼가 오는건 아니지만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위해

부활절 달걀과 초콜렛 등을 준비해요~

그래서인지

부활절기간에는

어딜가도 부활절 토끼나 달걀을 쉽게 만나실 수 있어요~



쇼파 앞 탁자에는

부활절 달걀과 함께 초가 놓여있어요~

새 둥지를 연상케해요.

왼쪽에는 부활절 달걀을 닮은

초콜렛~

그리고 오른쪽에는

귀여운 달걀모양 장식 안에 초록색 초가 들어있어요~



발코니에 나와봤어요~

여기도 역시나 부활절 달걀이 한 가득!

나무위에 걸린 형형색색 달걀들

너무 귀엽지 않나요?



티비 선반 앞에

귀여운 토끼 커플이 자리잡고 있어요!

파스텔풍으로

좀 전에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거 같아요~



나무에 매달린 토끼들과

부활절 계란들~

이 나무는 거실 책장 옆 구석에 있음에도

예쁜 전구를 둘러놓아서

눈에 띄어요~

특히 밤에 본다면 더욱 아름다워요!



식탁에도 토끼들이 뛰어 놀고 있어요~

나무로 된 토끼와

금속 토끼 세마리~

왼쪽에는 새 둥지가 뙇!!

식사 할때도 부활절 분위기 가득~


지금까지 독일 실제 가정집의

부활절 장식을 소개했습니다.

이런 아기자기한 장식들을 보니

다음 기념일이 기대됩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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