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오늘은 페이스북 독일 유학생 커뮤니티에서 핫한 과자를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외국 생활하면서 힘든 부분중 하나가 음식~
과자류도 포함됩니다.
너무 짜거나 너무 달거나;;
자갈치, 새우깡같은 해산물 맛 과자가 없는것도 아쉽구요.
가격은 싸지만 한국에서 먹던 과자맛이 그리웠어요.
그 와중에 페이스북 독일유학생 커뮤니티에 혜성처럼 등장한 과자!
요즘 페북 접속할때마다 보이는 인증샷들!
모두들 추천하는 그 과자!
우리나라 사람들이 입모아 칭찬한다면 분명히 제 입맛에도 맛있을거라 확신했어요.
그러므로 오랜 시간 지체하지 않고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독일의 다양한 슈퍼마켓 중에서도 리들(Lidl)에서만 구입 가능하다기에
집에서 15분정도 거리에 있는 리들에 달려갔답니다.
리들(Lidl)은 독일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슈퍼마켓으로
개인적으로는 알디/네토보다는 질 좋으면서 레베/레알 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독일의 마트브랜드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과자코너에 가니 보이는 Butter-Gebäck!!
오늘의 주인공인 핫한 과자입니다.
Gebäck은 한국어로는 구운과자, 쿠키입니다.
그러므로 간단히 버터쿠키!!
제가 간 리들에는 라즈베리/사과/체리 맛이 있더군요.
페이스북에서는 코코넛맛도 있다고 했는데 조금 아쉬웠어요.
도니동이 코코넛 덕후라서 ㅠㅠ
페북에서 모두들 강추하는 사과맛과 라즈베리 맛을 구매해봤습니다.
가격은 무려!!
1유로에서 1센트 저렴한 99센트!
1300원정도에 득템 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이 정도 과자를 구입하려면 2500~3000원은 지불해야 할거 같은데...
가끔 한국에 방문할 때 물건 구매하면 손이 떨리더라구요;;
집에 와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포장지는 나름 예쁘게 잘 나온듯해요!
영양성분표를 찾아봤는데요,
사과맛 기준 쿠키 두 개당 125kcal.
총 8개 들어있으니 한 통을 다 먹으면 500kcal~
칼로리가 조금 있지만 맛있으면 0칼로리!!
개봉 후 쿠키의 모습!!
8개의 쿠키가 들어있습니다.
중간에 보이는 쨈이 겉모습을 지루하지 않게 해주네요~
이제 먹어볼 차례!
왼쪽 사진이 사과맛, 오른쪽이 라즈베리맛 입니다.
쿠키에서 풍부한 버터맛이 느껴지면서 살짝 짭짤한 맛이 납니다.
그러면서 달콤한 쨈이 섞이면서 단짠단짠의 마법이 시작됩니다.
식감은 한국과자 중 버터링이랑 비슷한거 같았어요.
쫀득한 느낌도 아니고 퍼석거리는 느낌도 아닌 중간?
둘 중에는 사과맛이 훨씬 맛있었는데요,
라즈베리도 맛있지만 뭔가 인공적이면서 화장품맛이 나는거 같았어요.
사과맛 강추강추!!
독일에 오실 예정이 있으시거나
살고계신분들은
한번쯤 드셔보시길!!
그리고 혹시나 독일에서 해산물맛 과자를 맛있게 드셔보신분~
댓글로 제보해주세요!!
여러분의 댓글과 공감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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