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외국에서 오래 생활하면서 가장 힘든 것 중 하나는 음식입니다.

유럽음식도 좋아하고 맛있게 먹는 편이지만 

때때로 생각나는 한국음식 때문에 한인식당을 찾기도 하지만

가격도 부담스러워 항상 식당에 가서 밥을 사 먹을수는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찾아서 요리를 하기도 하지만 가끔씩 구할 그러수 없는 재료때문에 ㅠㅠ


그러던 중 지난 크리스마스때 독일인 친구에게서  독일에서 판매되는 한국요리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타지에서 고생한다며 ㅠㅠ


Jordan Bourke 님과 Rejina Pyo 님이 발간한 So kocht Korea!

오리지널북은 영국에서 출간되었고 제가 받은 책은 독일어로 번역 된 책입니다.



표지가 참 독특하죠? 

한글이 적혀있는데 아마도 우리의 한식, 부엌 이라고 쓰여있는게 잘린거같아요.


이 책의 장점1

모든 재료와 설명이 독일어로 되어있다.

마트에서 장 볼때 한국재료명을 독일어로 몰라서 찾기 힘들 때가 많아요. 

사전을 찾아도 나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하지만 이 책은 독일에 사는 독일인들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재료구하기가 너무 쉬워용~


이책의 장점2 

독일어 공부에 도움이 된다.

독일어로 되어있기 때문에 당연히 독일어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공부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요리를 위해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되는 공부이기에

부담은 노노노


이책의 장점3 

외국친구들에게 한식을 소개하기 좋다.

예쁜 한식사진이 많아요~

그리고 한식의 기본 식재료들에 대한 소개들까지!!

한식을 모르는 외국인들이 참 많은데 소개해주기에 좋은거같아요. 

일식이나 중식에 비하면 대중적이지 않아 가끔 속상한 기억이 나더라구요.


이책의 장점4

다양한 음식

멸치볶음, 나물 등 기본 반찬에서부터

각종 찌개. 그리고 떡볶이같은 분식류까지!!

다양한 한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을 보고 요리를 해서 포스팅할 계획도 있답니다.

맛있고 건강한 한식! 

혹시나 독일에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추신- 도니동은 출판사나 저자와 관련이 없으며, 순전히 개인적인 추천입니다.


여러분의 댓글과 공감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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