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도니동이 일본에서 한달살기를 

끝낸 후에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일본에 대한 포스팅을 자주 올리고 있어요.

그 와중에 오늘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인이 피습당했다는 뉴스가 올라왔네요.

그것도 오사카 덴노지 공원에 벚꽃 구경 가신 일반인인데...

그저 편의점에서 계산하려고 기다리던 중에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해요.

척추 옆 3cm 정도의 상처라는데 빨리 회복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행히도 범인은 바로 체포되었는데

눈이 마추쳐서 화가나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이전에 피해자분이 한국인인걸 알아채고는 

옆에서 비웃었다는데

혐한의 감정으로 인한 범죄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필 또 오사카네요..

초밥 와사비 테러 사건도 오사카였는데..


이상하네요..

오사카 출신 일본인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은 항상 친절하고

한국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이야기도 자주 했었어요.


물론 저는 도쿄 밖에 방문해본 적이 없어서

오사카의 분위기는 잘 모르겠어요!

적어도 도쿄에선 제 생각에는

저를 적대시한 사람은 없었던거 같은데...

일본어를 못하니

저를 욕하는 걸 알아듣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요.


이 틈을 타서

일본 전체를 싸잡아서

욕하고 비난하는 댓글들이 폭주하고 있는거 같은데

그런 댓글들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사카에 한인들이 많아서 혐한 문제가 항상 붉어지는데

이런 사건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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