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제가 묵었던 호스텔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도니동은 혼자 여행 할 떄 호스텔을 애용하곤해요.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거든요!

한인민박에서 한국인들을 만나는 것과는 또다른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 전에!! 

공항에서 바르셀로나까지 이동하는 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포스팅을 먼저 읽어주세요~

2018/01/17 - [도니동의 여행가자!/스페인-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나 여행1. 공항에서 시내까지 저렴하고 빠르게 이동하기!! (렌페/T-10)


제가 묵었던 호스텔은

Parallel 역 근처에 위치한 Hello BCN (헬로 BCN) 이라는 저렴한 호스텔이랍니다.

BCN은 바르셀로나의 준말이더라구요.

안녕 바르셀로나! 참 예쁜 이름을 가진 호스텔이에요.



일단은 Parallel 지하철 역이 걸어서 3분거리이기 때문에 

완전 시내는 아니지만 위치가 좋은 편 입니다.

관광지가 모여있는 시내까지는 걸어서 15~20분정도 걸렸어요.



호스텔 내부랍니다. 

제가 묵은 방은 4인용 방이었어요!

6인용 방을 예약했었는데

같은 가격에 업그레이드를 해줬어요~~

감사합니다 직원님!!


요금은 토요일에서 월요일까지 2박하는데

세금포함해서 23.3유로 지불했습니다. (6인 혼성기준)

주말인지 평일인지에 따라서도 요금 차이가 있으므로

확인하시길 바래요~




제가 묵었던 방에는 저를 포함해서

스페인에 사는 친척을 방문한 겸 여행하는 브라질 누나,

바르셀로나에서 장기로 머물고 있는 독일 할아버지,

그리고 스페인 각 도시를 여행하는 호주친구가 묵었어요.

다들 대화가 잘 통해 재미있었고

여행 정보도 교류했답니다.


위에 보시면 사물함이 있는데, 

방열쇠로 쓸 수 있는 시계형 디지털키로 이용가능합니다.

자물쇠 따로 챙기시지 않아도 돼요~




제가 묵었던 층에 있던 테라스에요!

참고로 금연입니다.

바로 옆에는 일반 가정집이 보인답니다.

저는 겨울이라 테라스를 이용하지는 않았는데

봄/여름/가을에 가면 자주 이용할거 같아요.



층마다 화장실/샤워실이 남녀 분리되어 존재해요~

매일 아침마다 청소하시는 분이 계셔서 깔끔했어요!

제가 이용한 2층 남성용에는

세면대3개/ 변기3개/ 샤워실2개가 있었어요.

제가 이용한 동안에는 많은 사람을 보진 못했어요.

참고로 샴푸/바디샤워 아무것도 없습니다.

알아서 챙겨오셔야해요!!



조식입니다.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조식을 제공하는 점이 매력입니다.

물론...

일반 호텔의 조식을 기대하시면 곤란해요! (햄/소세지등 육류 없음)

토스트빵/오렌지쥬스/우유/커피/각종 잼과 초코스프레드/크림치즈/씨리얼 등이 제공된답니다.

정말 간단하죠?

조식시간은 8시부터 10시!!

저는 보통 8시30분쯤 이용했는데요

사람이 많지 않아 좋았어요!

9시 30분쯤 되니 사람들이 몰려오더라구요. 

토스트기가 3개밖에 없으므로 조금 일찍오시는걸 추천해요!

그리고 주말에는 팬케이크도 만들어줬어요!

다른분 포스팅을보니 크레페를 주기도 했다네요~



여기는 주방입니다.

조식 후 각자 사용한 식기는 알아서 설거지 해야하는 룰이 있습니다.

이 주방은에서 요리도 가능한거 같은데

도니동은 요리는 시도하지 않았어요.


이 호스텔의 장점중 하나는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기겠다고 하면 

열쇠를 주는데 

열쇠를 가지고 1층(한국식2층)에 가면 위와같은 공간이 있어서 

캐리어를 맡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난의 위험이 있으므로 귀중품은 꼭 따로 챙기시길 바랍니다.

체크아웃 후 저녁8시까지 맡기실 수 있으니 비행시간이 늦으신 분들은 이용하시길 바래요.

참고로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1시랍니다.


장점

가성비가 좋다.

지하철 역이 가깝다.

보안이 좋고 깔끔하다.

직원이 친절하다

체크아웃 당일 오후8시까지 짐 보관가능~


단점

클럽이 근처에 있어 야간에 약간 시끄럽다.

역에서 가깝지만 약간 어두운 동네의 느낌!


저는 바르셀로나를 또 방문해도 이 호스텔을 이용할거 같아요!

가격대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르셀로나 여행하시는 분들 참고해보세요~


그럼 도니동은 여기서 물러나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공감은 사랑입니다.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3일간의 짧은 나홀로 바르셀로나 여행을 마치고 베를린에 복귀했습니다.

공항에 내리자 마자 느껴지는 추위를 통해 여행이 끝났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왔으니 

이제 바르셀로나 여행에 대해 글을 쓰며 여행을 정리해봐야겠어요~


오늘은 그 첫번째로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바르셀로나 시내에 위치한 호스텔까지 갔던 이야기를 해보려해요.

도니동이 묵은 호스텔의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눌러보세요.

2018/01/17 - [도니동의 여행가자!/스페인-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나 여행2. 가성비 최고 호스텔 Hello BCN





도니동은 베를린 쉐네펠트 공항에서 라이언에어를 타고 바르셀로나까지 이동했습니다.

공항에서 출발하기 전에 찍은 사진이에요~

기체는 작지만 바르셀로나까지 저를 데려다 줄 아이에요.

저가중의 초저가 항공사 라이언에어!

도니동은 왕복 40유로에 예약했답니다.




앞사람 의자에 비상시 행동 요령이 나와있어요~

저는 비행기를 탈 때마다 한번씩은 꼭 읽어본답니다.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요~


제 키가 170cm인데 이 정도 여유가 남아요~

비행중에는 편하지만..

앞 좌석에 다리 닿는 분들이 너무 부럽다는 ㅠㅠ

2~3시간 거리 비행에 부족함이 없어요~

초저가 항공이기에 기내식따윈 없습니다~

물 한잔 없어요!

대신 원하시는 분들은 

돈을 지불하고 음식과 음료를 시킬 수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대략 2시간 30분정도의 비행을 마치고

짐을 찾으러 왔어요~

도니동은 아주 작은 기내용 캐리어를 들고 갔는데

비행기로 가는 중 중간에 짐 나르시는 분이

몇몇 캐리어가 커 보이는 사람들을 붙잡아서 수하물로 가져가더라구요

제껀 엄청 작았는데... 딱 걸렸어요.

새 규정 적용도 아직 2일 남았는데;;

아무튼 덕분에 짐이 나오길 기다려야 했답니다.


여기서부터 많은 분들이 고민에 빠집니다.

보통 시내에 공항이 있는 경우는 없기에

공항에서 시내에 가는 법을 알아야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왕복 10.20유로인 항공버스를 이용하시더라구요.

하지만~

학생으로서 짠내트립을 표방하는 도니동은

더 저렴하고 더 빠른 방법을 이용했답니다.

바로 렌페(Renfe)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렌페는 터미널2에서 탑승이 가능해요~

사진 처럼 안내판에 하얀 배경으로 Renfe라고 써있는데,

그 안내판만 따라가세요!! 

터미널2는 보통 라이언에어같은 저가항공이 이용하는 곳이랍니다.

터미널1로 도착하시는 분들도 걱정하지마세요~

터미널 1에서 2로 이동하는 셔틀버스가 자주 있어요!

거리도 무척 짧답니다.


궁금해하실 가격!

렌페는 일반 지하철 티켓으로 이용가능해요!

보통 여행자분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지하철 티켓은 T-10

T-10이란 티켓을 한번 구매하면

그 티켓으로 10번이나 지하철/버스/렌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10.20유로! (2018년 1월기준)

블로그에서 알아보고 간 가격보다는 올랐어요!

새해가 되면서 가격인상이 된듯해요.



역에 도착하시면 티켓 판매기가 보여요~

언어를 영어로 선택하시고

Barcelona를 선택하신 후에 T-10티켓을 선택하셔서 구매하세요~

기계 종류가 두가지 있는데

제가 이용한 기계는 주황색 기계랍니다.

주황색기계 인터페이스가 훨씬 쉬워요!!



출력된 티켓입니다.

뒤에 보시면 스탬프가 많이 찍혀있어요~

지하철이나 버스에 탈때마다 체크가 되는데 10번 찍히면 더이상 사용이 불가능하답니다.

환승시에는 체크가 되지 않으니 신경쓰지 않으셔도 돼요!!

그리고! 지하철에서 나갈때는 표를 따로 체크 안 하고 

그냥 나가시면 자동으로 문이 열려요~

이것도 모르고 표를 넣을 구멍이 없어서 당황했었어요!

무려 직원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했었답니다.




참고로 렌페는 30분 간격이고, 공항역이 종점이므로 헷갈리지 않아요~

사진은 렌페 내부입니다.

모니터가 있어서 내릴 역을 바로바로 알 수 있어요.

렌페가 멈추는 역 중에 하나인 산츠(Sants)역에 내려서 환승해야해요.

제가 내릴 산츠역이 모니터에  써있는거 보이시나요?

산츠역은 바르셀로나 시내에 있는 지하철역이에요!

공항에서 산츠역까지는 19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지하철 노선도에 보면 Sants Estacio라고 있는데

여기에서 다른 지하철 노선으로 환승할 수 있습니다.


위에 산츠역 지도를 첨부해드렸어요~ 궁금하신분들은 위치 확인해보세욥!


도니동의 호스텔은 Parallel이라는 역에 위치했는데요,

산츠역에서 4정거장 떨어져 있었어요~

환승 역시 무료이니~ 추가요금 걱정은 노노노!!!

바르셀로나 시내가 큰 편은 아니기에

T-10 티켓으로 2박3일 충분히 즐겼답니다.



오늘은 도니동이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한 루트를 소재로

블로그를 작성해봤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바르셀로나 여행!!

기대해주세요~~


여러분의 댓글과 공감은 사랑입니다.




지난달에 안멜둥(주소를 옮기는거니 사실은 움멜둥) 테어민을 신청해놓고

오매불망 기다리면 움멜둥을 드디어!!! 처리했습니다.


혹시나 테어민 잡는 법과 준비서류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이전 포스팅 먼저 방문해주세요~


2018/01/08 - [도니동의 독일 정보센터] - 독일/베를린 안멜둥(Anmeldung) 테어민잡기!!

2018/01/09 - [도니동의 독일 정보센터] - 독일/베를린 안멜둥 서류 준비하기


오늘 제가 방문한 관청은 

Bürgerämter Charlottenburg Wilmersdorf 에요~


아침 9시20분 테어민이었는데

20분 정도 일찍가서 기다렸답니다.

가끔 지하철이 늦게 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예방차원으로..



관청 입구입니다.

앞에 Bürgeramt라고 써있어요!

안에는 사람들이 앉아서 대기하고 있고,

앞에 있는 커다란 모니터에 예약번호와 방 번호가 써있답니다.

사진찍는걸 알면 사람들이 싫어할까봐 

얼굴 안 보일때 샤샤샥~ 찰칵!



앉아서 요거트음료를 홀짝홀짝 마시며

옆 사람들 대화를 엿들으며

독일어 듣기 연습을 하니 시간은 벌써 9시20분!

2분쯤 지났을 때

"띵동" 소리와 함께 제 예약번호와 방 번호가 떴습니다.

방으로 들어가 움멜둥 하러 왔다고 말하고 

서류와 여권을 주니 알아서 뚝딱뚝딱 작업해줍니다.

그리고 나서 여권과 함께 안멜둥 확인서를 돌려주었답니다.

안멜둥 확인서는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보험사나 은행업무 볼 때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건 제가 오늘 받은 Meldebestätigung (등록확인서)랍니다.

개인정보는 가렸어요~


이로써 안멜둥(움멜둥)도 완료!!!





마지막으로 대기하면서 마셨던 특이한 요거트음료 사진 투척합니다.

홍차+생강맛 요거트!!

Aldi 신상품이랍니다.

레몬홍차맛이 살짝 도는게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69센트였던걸로 기억해요!

독일에 계신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세요~


여러분의 댓글과 관심은 사랑입니다.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것처럼

도니동이 이번에 라이언에어를 이용해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여행을 간답니다.




도니동은 2016년에 벨기에 여행 때 한 번 이용해본적이 있는 항공사에요.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지만 규정을 제대로 모르고 간다면 추가요금이 비행기표보다 비싸다는...

특히 라이언에어 수화물 규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하죠?

그런데 이번에 수화물 규정이 바뀐다고 합니다. 

2018년 1월 15일부터 적용이 되는 새로운 규정!!

도니동이 여러분께 알려드릴게요~



<Non-Priority>

Non-Priority일 경우

말그대로 Priority가 없는 티켓을 소지한 경우!

이 경우에는 기내에 작은 가방 (최대35x20x20cm) 하나만 들고 탈 수 있습니다. 

의자 밑에 가방이 들어갈 수 있어야합니다. 


그 외에 10kg이하의 수하물(최대 55x40x20cm)이 있다면 

+게이트에서+ 수하물로 부칠 수 있으며 이 경우 추가요금은 없습니다.


위 규정에 어긋나는 수하물이 있을 경우 수하물 하나당 50파운드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이전 규정과 차이가 있다면 큰 가방을 기내에 들고 탈 수 없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체크인시 맡기는게 아니라 게이트에서 무게와 크기를 재고 난 후에 수화물 처리라니;;

가지고 갈 수 있는 가방의 크기나 무게는 달라진게 없네요~





<Priority&2 Cabin Bags>


Priority& 2Cabin Bags 일 경우

Priority 티켓을 끊은 경우 작은가방(최대35x20x20cm) 과 

큰 가방(최대55x40x20cm) 모두 기내에 들고 탈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규정 변경이전과 다른게 없는거 같은데;;;

이 경우에도 크기가 더 크거나 무거우면 역시 50파운드의 추가요금이 부과됩니다.


라이언에어가 Priority를 더 팔기 위해 부린 꼼수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기내에 가방넣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찼었는데

더 나은거 같기도? 


안 그래도 라이언에어는 프린터도 꼭 해야하고 

EU국민이 아닌 경우에 표에 도장도 받아야 하는 번거로운 일들이 많은데

수화물 규정까지도 더 바뀌어 되어버리니 


ㅠㅠㅠㅠ

억울하면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면 되지만

이만큼 저렴한 항공사는 없으니

조용히 라이언에어를 추천합니다. 



1월15일 도니동의 직접 이용후기!

가지고 탈 수 있는 짐은 예전과 같이 캐리어 하나와 작은 손가방입니다.

프라이어티가 없는 경우 캐리어를 무조건 수하물로 부쳐야하구요

수하물은 게이트에서 비행기를 타는 중간에 직원들이 수거해갑니다.

보안체크 이후에 수거해가기 때문에 액체류는 역시나...안돼요ㅠㅠ


여러분의 댓글과 공감은 사랑입니다.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유럽생활의 꽃인 여행을 주제로 포스팅을 시작하려합니다.

특히 베를린은 유럽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동유럽, 서유럽 접근성이 용이합니다.

지도에 보이는것과 같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유럽국가들!!

우리나라에서는 꿈꾸지 못하는 버스로 기차로 외국여행하기도 가능하고

저가항공을 이용한 여행도 가능합니다.


작년 9월에 한국에 다녀온 이후로 알바-학교-집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어요.

그러던 중 라이언에어에서 할인행사를 하길래 티케팅을 해버렸어요!

베를린에서 바르셀로나까지 왕복표가 39유로!! (저가항공사 중의 저가항공사!!)


2018년 1월13일~15일!!

나홀로 2박3일 바르셀로나 여행은 이렇게 시작될 예정입니다.


당장 내일출발인데 

오늘에서야 티켓 출력하고 

아직 짐도 안쌌네요.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오늘은 짐싸고 여행계획좀 세워야겠어요!!




여기서 포스팅을 끝내기에는 너무 아쉽죠?

그래서 도니동만의 여행 꿀팁 대방출!!



1. 학생증 챙기기


유럽은 학생에게 관대한 나라에요. 

유럽대학의 학생증이 있다면 많은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심지어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도 있답니다. 

한국에서 오신다면 국제학생증을 만들어서 오세요~~~


2. 무료입장시간 확인하기!


학생이 아니어도 실망하지 마세요~

매달 첫째주 일요일은 공짜입장!

일1요일 오후3시부터 공짜입장!

등등~~ 무료입장이 가능한 시간대가 많이 있습니다.

이번 바르셀로나 같은 경우에는 구엘공원에 오전 8시이전에 입장하면 공짜로 유로구간을 구경할 수 있어요~

바르셀로나 성당도 오전/오후 무료입장 시간대가 따로 있구요!

이외에도 많은 곳에서 무료입장을 진행하고 있으니 미리 정보를 구해 가세요!!


3. 현지 슈퍼마켓 이용하기!


대부분 유럽 슈퍼마켓은 식료품이 한국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을 사더라도 지나가다 보이는 편의점 같은 곳보다 슈퍼마켓이 2배이상 저렴한 경우가 많으니

꼭~~~

슈퍼마켓을 이용하세요~~

개인적으로 마켓에서 빵과 치즈, 햄등을 구매해서 셀프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걸 즐긴답니다.

유럽 식당은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 식당에서 먹기는 학생에게 부담스럽잖아요~

그래도 그 도시에서 꼭 먹어야 되는건 경험해보길 추천합니다.

만약에 시장에 가게 된다면 시장입구쪽에서 뭔갈 사기보다는

안쪽까지 둘러보세요~ 보통 입구쪽이 더 비싼 경우가 많답니다.


4. 신발은 무조건 운동화!


멋부리다가 얼마 걷지도 못하고 발이 아파 걷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유럽 길은 울퉁불퉁한 경우가 많은데요, 

밑창이 얇은 컨버스를 신고 하루종일 돌아다니다

발이 아파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곳에 구두를 신고간다면....;;; 


5. 힙쌕 이용하기

저는 여행시 힙쌕을 주로 이용합니다.

소매치기가 많기 때문인데요, 

힙쌕은 제 몸에 밀착되어있기 때문에 위험성이 줄어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호스텔(도미토리)같은 곳에서 잠들 때도 베개 밑에 넣어놓고 잔답니다. 

 

꿀팁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끄적여봤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여행관련 포스팅 올릴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여러분의 댓글과 공감은 사랑입니다.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오늘은 독일에 있는 대학에서 공부하기 위해 필요한 독일어 자격증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대학입학용으로 많은 분들이 Test Daf나 DSH 시험에 응시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조금 특별한 시험을 다룰 예정입니다.

바로 Telc C1 Hochschule 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시험은 Telc C1와는 다른 시험이며 대학입학을 위한 시험입니다.




2016년도부터 이 시험이 독일 내의 대학에서 인정받기 시작을 했는데요, 

도니동도 바로 이 시험으로 학교를 입학하기 되었답니다. 


제가 지원할 시기에 처음으로 이 시험을 인정하기 시작했어요. 

Test Daf에 한 번 응시하였다가 듣기 때문에 원하는 성적이 안 나와서 고민하던 차에

이 시험에 대해 알게 되어 응시하였고 운 좋게도 좋은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점수구성>

읽기-70점 (문법22점 포함)

듣기-48점

쓰기-48점

말하기-48점

총 214점



<합격기준>


주의!!

합계 128 미만의 점수는 불합격입니다.

읽기/듣기/쓰기 총점은 99점, 말하기는 29점 이상이 되어야만 합격 처리입니다.

이 둘 중 하나라도 점수가 미달되면 해당영역은 재시험 봐야합니다.


<시험시간표>


<이 시험만의 특징>


1. 학업과 연계된 테마를 중심으로 출제!

Telc C1 Hochschule만의 Telc C1과는 다른 특별한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읽기 지문이나 듣기 평가등 초점이 대학 강의에 맞춰져 있습니다. (모든 문제가 그런건 아님)

특히 듣기 시험 중 한 영역은 강의를 듣는 형식이며, 중간 중간 들리는 단어를 채워넣어야 합니다.


2. 문법영역이 따로 있음!

Test Daf에는 읽기 영역에 문법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시험에는 읽기 영역에 문법이 따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학생들에게 조금은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사람과 대화하는 말하기 시험.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Test Daf는 컴퓨터 앞에 홀로 앉아 녹음하는 형식입니다.

그에 비해 이 시험은 같이 시험보는 상대방과의 토론입니다.

어느 것이 더 편한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기계앞에서 혼자 말하는게 어색했기에 

훨씬 편했던 방식입니다.


4. 점수미달된 영역만 재시험 가능.

읽기/듣기/쓰기 시험과 말하기 시험으로 나눠져있는데,

두 영역중 한 영역이 미달이라면 다음시험때 미달된 영역만 재시험 보면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듣기와 말하기 때문에 Test Daf보다는 쉬웠습니다.

듣기같은 경우에는 조금 더 느린 느낌이었고, 말하기는 사람과 말한다는거 자체가...

아..물론 상대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운 좋게 상대방이 한국인이었고, 

서로 발음적인 부분에서 이해 못하는 부분은 없었던거 같아요.

가끔 상대방의 모국어에 따라 발음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더라구요.


텔크홈페이지에 나온 모의시험을 같이 올립니다. 

필요하신분은 한번 보세요~ 

(공개된 파일이기에 불법파일 아니에요)

듣기파일은 용량초과로 블로그에 올라가지 않네요 ㅠㅠ

더 자세한 내용은 텔크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세요~!


telc_deutsch_c1_hochschule_uebungstest1.pdf



오늘 포스팅은 Telc C1 Hochschule 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시험 앞두신분들 모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댓글과 공감은 사랑입니다.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외국에서 오래 생활하면서 가장 힘든 것 중 하나는 음식입니다.

유럽음식도 좋아하고 맛있게 먹는 편이지만 

때때로 생각나는 한국음식 때문에 한인식당을 찾기도 하지만

가격도 부담스러워 항상 식당에 가서 밥을 사 먹을수는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찾아서 요리를 하기도 하지만 가끔씩 구할 그러수 없는 재료때문에 ㅠㅠ


그러던 중 지난 크리스마스때 독일인 친구에게서  독일에서 판매되는 한국요리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타지에서 고생한다며 ㅠㅠ


Jordan Bourke 님과 Rejina Pyo 님이 발간한 So kocht Korea!

오리지널북은 영국에서 출간되었고 제가 받은 책은 독일어로 번역 된 책입니다.



표지가 참 독특하죠? 

한글이 적혀있는데 아마도 우리의 한식, 부엌 이라고 쓰여있는게 잘린거같아요.


이 책의 장점1

모든 재료와 설명이 독일어로 되어있다.

마트에서 장 볼때 한국재료명을 독일어로 몰라서 찾기 힘들 때가 많아요. 

사전을 찾아도 나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하지만 이 책은 독일에 사는 독일인들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재료구하기가 너무 쉬워용~


이책의 장점2 

독일어 공부에 도움이 된다.

독일어로 되어있기 때문에 당연히 독일어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공부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요리를 위해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되는 공부이기에

부담은 노노노


이책의 장점3 

외국친구들에게 한식을 소개하기 좋다.

예쁜 한식사진이 많아요~

그리고 한식의 기본 식재료들에 대한 소개들까지!!

한식을 모르는 외국인들이 참 많은데 소개해주기에 좋은거같아요. 

일식이나 중식에 비하면 대중적이지 않아 가끔 속상한 기억이 나더라구요.


이책의 장점4

다양한 음식

멸치볶음, 나물 등 기본 반찬에서부터

각종 찌개. 그리고 떡볶이같은 분식류까지!!

다양한 한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을 보고 요리를 해서 포스팅할 계획도 있답니다.

맛있고 건강한 한식! 

혹시나 독일에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추신- 도니동은 출판사나 저자와 관련이 없으며, 순전히 개인적인 추천입니다.


여러분의 댓글과 공감은 사랑입니다.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안멜둥 테어민 잡는 법을 다뤘는데요,

이번시간에는 준비해야할 서류에 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아래는 베를린 서비스포탈에서 명시하고 있는 서류목록입니다.


1. Identitätsnachweis

여권들고가시면 됩니다.


2. Beiblatt zur Anmeldung 

보통 유학생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사항으로 안멜둥을 두 곳 이상하실 때 필요합니다. 그냥 패스하세요~


3. Anmeldungsformular

안멜둥신청양식입니다. 파일 같이 첨부해드릴테니 출력하셔서 채워가셔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미리 출력해간 적이 없습니다. 항상 

제 인적사항 확인후 직원이 알아서 컴퓨터로 채워서 출력해줬습니다.

혹시 모르니 걱정되시는 분들은 출력해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4. Personenstandsurkunde

출생증명서, 결혼증명서 등 독일에 처음으로 안멜둥할때 필요한서류입니다.

이미 비자에 독일거주목적이 확실하게 명시되어있기때문에 필요없는서류입니다. 그냥 패스하세요~


5. Einzugsbestätigung des Wohnungsgebers

집을 계약해서 입주했다는 확인증으로 집주인에게 요구하시면 되는 서류입니다.

이 서류는 꼭!! 준비해야되는 서류입니다. 


1,3,5 그리고 테어민 예약번호만 있으면 문제없이 안멜둥할수있어요~~~

(베를린 기준)

오늘 포스팅에서는 안멜둥 서류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포스팅에서 만나요~~


댓글과 공감은 사랑입니다.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저는 얼마 전에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집을 안멜둥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독일(베를린)에서 안멜둥(Anmeldung)을 하기위한 테어민 잡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안멜둥(Anmeldung)

독일거주시에 꼭 해야하는 거주자 등록입니다.

이게 되어있지 않으면 비자신청/은행업무/보험가입 등이 불가능해지니 독일에 오시자마자 꼭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비자가 끝나서 한국으로 돌아가실때는 반대로 압멜둥(Abmeldung)을 하셔야해요.


1. 홈페이지 접속


https://service.berlin.de/dienstleistung/120686/



위 홈페이지로 들어가시면 바로 안멜둥에 대한 소개와 함께 테어민을 잡을 수 있도록 연결됩니다.

홈페이지를 내리다 보면 Termin berlinweitsuchen und buchen 이라고 아래 사진과 같은 링크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누르면 베를린 전체 관청(Amt)의 예약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2. 날짜 선택하기


위에 보시면 달력이 있고, 그 중에 본인이 원하시는 날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파란색이 선택 가능한 날짜이고, 빨간색은 이미 예약이 완료되어 선택이 불가능하니

파란색으로 표시된 날짜 중에서 선택해주세요!




3. 시간과 관청 선택하기

원하시는 날짜를 선택하신 후에는 다음과 같이 해당 관청과 시간이 뜹니다.

베를린 외곽쪽 관청들이 많이 뜨는데요, 중심지 쪽 관청으로 예약하고 싶으시면 

조금 먼 날짜의 예약들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4. 정보입력



이제 본인의 개인 정보만 입력하면 끝인데요, 

개인정보라고 해도 이름/이메일/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됩니다.

테어민 예약번호와 중요사항등이 이메일로 오기 때문에 이메일 주소를 정확히 입력해주세요.

다 입력하고 제출하면 이메일을 통해 예약번호를 확인하시면 끝입니다.

예약시간보다 몇분정도 일찍가서 전광판에 번호가 뜨면 안멜둥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안멜둥 테어민 잡기에 관해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안멜둥을 위해 서류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처음 베를린에 도착해서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에게 꼭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댓글과 공감은 사랑입니다.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카우프란트에 갔다가 신기한 피자를 발견해서 소개해드리려합니다.



바로 초콜렛피자입니다.

Ristorante라는 피자는 독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냉동피자입니다.

한국에서는 홈플러스에서 쉽게 구매할수있다고 합니다. (초코맛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카우프란트에서 2.49유로에 구매했습니다.

사실 이 브랜드 피자가 맛있긴하지만 냉동피자치고는 가격대가 있는편이라서

도니동이 즐겨먹는 피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초코렛이 올라가있는 피자가 너무 신기해서 쇼핑카트에 바로 집어넣었어요~



종이포장을 뜯고 난 비주얼입니다.

음...? 초코렛밖에 안보이네요.

초코쿠키가 생각난다는...



조리법입니다.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비닐은 벗긴 피자를 넣고 10~11분 기다리면 끝~

간편하죠?



오븐에 넣은 비주얼!

거대 초코쿠키를 보는거 같은 기분~



완성된 피자입니다.

음??? 이런 비주얼은 처음이네요...



피자인데 치즈가 없다뇨..ㅠㅠ

그냥 빵에 엄청난 양의 초코렛이 올라가 있네요.

맛은?

독일에 살면서 한국의 달콤한 빵이 많이 그리웠었어요.

특히 파리바게트의 초코빵들이 그리웠었는데

오랜만에 그 초코빵을 먹는 기분이었어요.

사실 피자라기보다는 그냥 초코빵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될거같아요.

모양만 피자일뿐 피자라고 부르기에 재료라던가 맛이 심하게 초코빵스러웠어요.

가끔씩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순간

칼로리 생각이 나더라구요.



칼로리를 뒤져보았습니다.

1포션(75g)에 240kcal?

생각보다 적네....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이 피자는...300g.....

100g에 319kcal니까 957kcal....

밥도 아니고 간식으로 먹은건데~

앞으로 먹을일은 없을거같아요^^


오늘의 포스팅 끄읕!!!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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