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한 현대인!

오늘은 도니동이 사용하고 있는 독일 통신사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한국에 SK, KT, LG유플러스가 있듯이

독일에도 유명한 통신사들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O2, Telekom, Vodafone 등입니다.

독일에 처음와서 뭣도 모르던 저는 O2가 유명하다하여

O2와 계약을 맺고 2년간 노예로 지냈었죠.

핸드폰을 통신사를 통해 구입한 것도 아닌데

30유로 정도 되는 돈을 내고 2년간의 계약을 맺었다니...

독일에 대해 좀 더 알았다면...

이런 실수는 하지 않았을겁니다.

알아보니 친구들은 훨씬 저렴한 요금에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한국에서 워낙 통신비를 많이 내면서 살던터라

O2의 30유로면 괜찮다 싶어서 계약을 한겁니다.

데이터 4기가에 통화문자 무제한이었는데

솔직히 통화 할 일 거의 없고

한국에서도 문자는 거의 안 쓰잖아요.

하지만 저는 2년이라는 계약서가 있었기에...


드디어 2년이 지나고

저는 여기저기 저렴한 통신사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알뜰통신사처럼

여기에서도 O2등의 통신망을 빌려서 사업하는

작은 모바일회사들이 많더군요

그 중에서 저는 Simply라는 회사를 알게되었고 저렴한 가격과 인터넷을 통한 쉬운 개통에 반해서 계약했습니다.

반년정도 사용해본 결과는 대만족!


잠깐 가격 소개를 하자면

제가 쓰고 있는 12.49유로의 요금제는

3기가 데이터/전화문자 무제한입니다.

게다가!!!!

2년계약이 아닌 매달 퀸디궁(해지)이 가능하다는 점!!!!

거기에 12.49유로 요금제부터는 심카드도 2개 받을 수 있습니다.(선택사항.무료)

2개가 왜 필요하냐 하실수도 있지만

핸드폰 분실시 심카드를 새로 신청하는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O2에서 새로 받았을 때 30유로 정도 냈습니다. ㅠㅠ

그렇기 때문에 당장 필요하지 않더라도

보험으로 1개 더 받기를 추천!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정보(계좌정보/주소 등)만 입력하고

유심은 우편으로 받을 수 있으며

개통날짜도 인터넷으로 설정가능합니다.

인터넷으로 모든 일이 진행되기에 독일어 울렁증을 가진 분들도

천천히 사전 찾아가며 통신사를 고르실 수 있습니다.


Simply이외에도 Winsim이나 Congstar라는

저렴이 통신사들이 있고

Simply와 비슷한 요금과 절차를 가지고 있으니

둘러보시길 권합니다.


여기까지 도니동이 사용하는 통신사에 대해 소개해봤습니다.

광고가 아닌 순수 정보전달용으로 포스팅합니다. 오해금지!

참고로 얼마전부터 EU국가내의 로밍비가 없어지고 국내요금과 똑같이 나온다고하니

여행 때 로밍걱정 노노노~


Simply 홈페이지 https://www.simplytel.de/

콩스타 홈페이지 https://www.congstar.de/

Winsim 홈페이지 https://www.winsim.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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