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도니동이 여행 중에 가장 설레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분야는 무엇일까요?

바로 현지음식 맛보기입니다.

현재 일본에서 머물고 있는 도니동이

가장 기대했던 음식은 일본의 대표음식

초밥(스시)!!


제가 사는 베를린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

초밥을 파는 식당이 많지만

퀄리티가 너무 낮아서

자주 찾지는 않아요ㅠㅠ

가끔 신선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식당이 있어도

넘볼수 없는 가격ㅠㅠ


그래서!!

일본에 오기 전부터

맛있고 저렴한 초밥집을 검색을 해봤는데요!

그 중에서 "쿠라스시" 라는 곳이 저렴하면서(접시당 100엔)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해서

쿠라스시를 가기로 결정!!!


처음에 간 곳은 이케부쿠로에 있는 쿠라스시였구요~

그 맛을 잊지 못해 며칠 뒤

숙소 근처 이타바시에 위치한 쿠라스시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럼 일단!! 이케부쿠로 지점 위치와 사진부터 방출합니다!!


 

이케부쿠로!!
현재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번화가이기에
가장 자주 가게 되는 곳입니다.
이케부쿠로도 꽤나 많은 출구를 보유하고 있는 역이기에

구글 지도를 켠 채로

열심히 찾아다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하철 내부에서 출구를 찾기보다는

그냥 가까운 출구로 나와서 구글지도를 보면서

찾아가는게 가장 편하더라구요!

 


한국어가 지원되는 타블렛으로 원하는 종류의 초밥을 주문하면

레일을 타고 저희 테이블 앞까지 배달 되는 너무 편한 시스템이에요!!

사진에 보시면 위 아래 두가지 레일이 있는데

위 레일은 주문한 스시가 배달되는 용도,

아래 레일은 일반 회전초밥집처럼 레일 위 초밥을 꺼내먹을 수 있는 용도!!

저랑 친구는 아래 레일은 이용하지 않았어요~

방금 만든 초밥이 더 신선할꺼라는 생각이었어요!

그리고 레일 사진 아래 보시면 따뜻한 물이 나오는 꼭지가 있어서

녹차를 무한으로 마실 수 있어요!!

 그 외에 간장/생강/와사비등도 테이블에 비치되어있답니다.

꼭지 밑에 다 먹은 접시를 넣는 공간 보이시나요?

저기에 접시를 넣으면 게임이 진행되고

게임에서 이기면 작은 상품을 받아요!

쿠라스시만의 작은이벤트~



게임은 접시5개당 한번씩 진행됩니다.

게임은 저희가 뭘 하면 되는건 아니고 

그냥 자연스레 비디오가 나오고 5~10초 후 결과를 알게 됩니다.

일종의 상술이죠.

괜히 5개 채우려고 한 접시 두 접시 더 먹게 되는 사람들 꼭 있을텐데.

이에 굴하지 않고 저랑 친구는 총 28접시를 먹게되어서 

5번 게임을 했는데 한번 승리했습니다.

상품은 쿠라스시 로고가 박힌 원피스 열쇠고리!!

대단한걸 주는 건 아니구요~

추억삼아 재미삼아 해보세요~ 


드디어!! 제가 먹은 초밥사진들~ (아래 이타바시점은 더 많은 사진이 있답니다.)

일반 초밥보다는

위에 치즈나 양파 혹은 아보카도 등이 올라간 초밥을 선호하는 도니동이랍니다.

초밥의 맛은 독일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구요

한국 일반 초밥뷔페보다 조금 더 맛있는거 같았어요.

스시 이외에도 돈부리나 우동 그리고 디저트류도 판매하는데

가격대가 다르니 확인하고 주문하세요~

타블렛에 따로 가격이 안적혀있는것들은 100엔이지만

모든 메뉴가 100엔인건 아니랍니다.


도니동은 이전 도쿄방문에서 다른 100엔스시 식당들도 방문했는데요

다른 곳에 비해 덴뿌라 종류가 많아서 좋았어요.

사실 맛은 다른곳과 별반차이 없었어요!!

그리고 또 다른 쿠라스시만의 특징!!

갈아만든 생와사비가 제공돼요~

직접 가는 건 못봤지만

와사비에 알갱이들이 살아있답니다.

사진 찍은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없네요 ㅠㅠ

나중에 또 가게 되면 찍어서 추가로 사진 올릴게요.


자 이번에는 이타바시구에 위치한 쿠라스시입니다.

구글에 쿠라스시 검색해보니 이타바시에도 여러 지점이 있네요!

그 중에서도 저는 시무라사카우에 역 근처에 있는 쿠라스시를 방문했답니다.



좀 더 로컬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많이 달랐어요.

가장 다른 점은...

타블렛이 일본어만 지원한다는 점!!

하..

열심히 사전 찾아가면서 주문하다가

어느 순간 사진만 보고 주문하는 도니동..



화면도 이케부쿠로 지점보다는 작았어요~

스시종류도 조금 다르더라구요!!

역시나 맛은 굿굿

그리고 오른쪽 사진 보이시나요?

주문한 초밥이 레일을 통해 도착하면

벨이 울리고 접시를 받은 뒤에

핑크머리인형 왼쪽 버튼을 눌러줘야 레일이 다시 돌아가요~

이케부쿠로 지점에는 없는 방식이니

혹시나 핑크머리인형이 있는 지점을 방문하게 되신다면

놀라지 마시고 접시 받고 버튼 누르세요!

안 그러면 계속 벨이 울린답니다.


자 이제 다시한번 초밥사진 투척!!



여기도 접시5개당 게임시스템이 있어요~

이번 시즌은

명탐정 코난이네요~

열쇠고리,뱃지,지우개 중에

도니동은 코난지우개를 득템했답니다.



쿠라스시는 현지인이 많이 찾는 저렴한 초밥집입니다.

혹시나 일본에 왔으니 정통일본의 극강초밥맛을 기대하시는 분들은

다른 초밥집을 찾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렇지 않고 보통 일본인을이 자주 즐기는 초밥집을 경험해보시고 싶은 분들은

쿠라스시 강추!!!




도니동의 일본 쿠라스시 방문기를 영상으로 제작해봤어요~

사진만으로는 부족한부분을 채워줄 영상!!

한번 구경해보세요~


이번 포스팅이

도쿄 여행 계획하고 계신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길바래요!!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도니동은 2월 25일부터 3월22일까지 도쿄에서 한달살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달살기도 벌써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데,

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다시 독일에 돌아가서 

해야할 일들도 있고

돈도 벌어야하기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도쿄생활을 천천히 정리하려 합니다.


그중에서도 도쿄에서 지내면서 소홀히했던 블로그 관리를 반성하며

그 동안 도쿄에서의 생활을 포스팅하려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도니동이 다녀온 도쿄 온천에 대해 알아볼게요~

도쿄로 여행을 다녀오시는 많은 분들이 

오다이바에 위치한 오오에도 온천을 많이 다녀오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도니동은 2014년도 여름에 첫 도쿄 여행때 오오에도 온천을 방문했었어요~

물론 오오에도 온천도 좋았지만

관광객에게 특화되어있었기에 가격도 저렴하지는 않았고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하면서 전통적인 느낌은 적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온천을 가보기로 결정!!

숙소 근처의 온천을 탐색하기 시작합니다.

도니동이 머무르는 곳은 도쿄의 동북쪽에 위치한 이타바시구!

이타바시구는 도쿄의 중심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면서

도쿄 중심으로 출퇴근하고 있는, 현지인의 냄새를 맡기 좋은 동네입니다.

마침 숙소에서 걸어서 15분거리에 온천을 찾게되어 결국 방문하게 됩니다.




온천 바로 앞에 AEON이라는 쇼핑몰이 있어요~

AEON 지하에는 슈퍼마켓이 있고 지상에서는 쇼핑을 즐길 수 있어요!

면세도 가능하니까 온천 이용하신 분들은 한번씩 구경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쇼핑몰 맞은편에 보시면

쨘~하고 온천간판이 나타납니다.



온천 입구에요


온천입구를 따라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신발장!!

열쇠가 꽂혀있는 신발장을 골라서

신발을 넣고

100엔짜리 동전을 투입합니다.

그러면 신발장을 잠글 수 있습니다.

나중에 나갈때 동전을 다시 받을 수 있구요~

동전이 없으셔도 걱정하지 마세요.

동전교환기가 신발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신발장 열쇠로 내부 식당이나 마사지기계등을 계산 할 수 있습니다.



신발장 옆에 붙어있는 가격표에요~

2018년 3월기준

성인 평일 370엔

성인 주말/휴일 1100엔

초등학생이하 평일 550엔

초등학생이하 주말/휴일 750엔

세금은 따로 계산하지 않더라구요~

입장할 때 계산하는거 아니고 나갈때

신발장열쇠의 바코드를 대고 기계로 계산하게됩니다.

신발장열쇠 바코드는 내부에서 지갑 대신이구요!

나오실때 기계를 통해 계산하시면 된답니다.

그러니까 입장할때 돈 안꺼내셔도 돼요~


오른쪽 사진은 나오면서 보게 된

쿠폰판매기계인데요

8회권 6000엔

12회권 9000엔

에 쿠폰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성인기준)

주말인 경우 추가요금을 내야해요~

도니동은 이 온천을 조금 늦게 알게 되어서 쿠폰을 구매하지는 못했어요.

보통 한국분들도 관광객이니 패스하게 될테지만

그래도 혹시나해서 올려봅니다.



신발을 보관하고 입장을 하면

직원이 저를 맞이합니다.

입장할때에 수건이나 옷이 필요하냐고 묻습니다.

참고로 목욕수건/얼굴수건세트를 310엔에 대여할 수 있고

실내복도 310엔에 대여할 수 있습니다.

얼굴수건만 따로 130엔에 살 수 있답니다.(대여아니고 사는거)

일본어가 두려우신분들~

얼굴수건은 탕 내부 자판기에도 판매하니까 거기서 구매하셔도 돼요!


얼굴수건이란?

일본에서는 입장할 때 탕에 들어갈 때 아주 작은 수건을 하나씩 들고 들어가요.

일본 영화나 애니에서 머리에 수건 올려놓고 목욕 즐기는 모습 많이 보셨죠?

그 수건으로 중요부위를 가리기도 하고

나올 때 물기를 꽉 짜서 몸을 대충 닦은 후 

락커로 이동해서 본인 수건을 꺼내 마무리합니다.

한국처럼 탕 입구에 수건이 준비되어있지 않아서(남탕기준)

락커까지 이동하려면 대충이라도 물기를 제거해야합니다.

이 얼굴수건 없으면 예의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요~ 


도니동은 미리 두가지 수건을 준비했고

실내에서 입을 반바지와 티셔츠도 준비했기에

돈을 아낄 수 있었어요~

여러분도 꼭!!!

수건 챙겨가세요~~~

참고로 샴푸/바디등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해요!


이제부터 본격적인 온천즐기기 타임!!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일본식 정원이 있어요~

날씨도 너무 좋았기에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었어요!!

평일이라서 붐비지 않았기에

더욱 좋았어요!!

저는 온천 후에 실내복을 입고 나와서

이 정원뷰를 볼 수 있는 벤치에 오래 앉아있었답니다.



내부에는 레스토랑도 마련되어 있어요!!

소바가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소바뿐 아니라 각종 돈부리/우동등이 마련되어있고,

간단한 마실거리도 즐길 수 있답니다.



탕 내부이용후기(남탕기준)

도니동은 평일 오전에 방문하였구요!

남탕에 3~40명정도 있던거 같아요.

이용하는데 큰 무리 없는 수준!

당은 내부와 야외로 나누어져 있어요!

내부에는 샤워할 수 있는 공간과

마사지 탕들이 준비되어있답니다.

도니동은 마사지탕을 원없이 이용했어요~

외부로 나가면 

개인탕도 마련되어있구요(3개지만)

커다란 탕도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누워서도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어요!

거기에 가서 누우면 몸의 반 정도가 물에 잠겨서 

하늘을 바라보며 목욕 할 수 있답니다.

(이 때 얼굴수건으로 중요부위를 꼭 가려요~)

신선한 공기와 따뜻한 온천수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누워서 이용하는 탕!!

도니동이 강추하는 탕입니다.

그 외에 사우나도 마련되어 있어 사우나도 즐길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오오에도 온천보다는 

훨씬 기본에 충실했다고 생각해요!

건물도 전통적인 느낌이 들면서 모던하고

깨끗히 관리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가격도 저렴저렴!!


아무래도 온천이다보니 탕 외부라고해도 사진찍기가 민폐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https://www.sayanoyudokoro.co.jp/ko/


마에노하라 온천 공식홈페이지입니다.

친절하게도 한국어로도 이용이 가능해요~

온천내부 사진이 더 보고 싶으신 분들은 

공식홈페이지로 고고고!!

온천이용방법부터 사진 등 자세히 설명되어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온천을 끝마치고 나와서 외부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야외온천이 마련되어있기에 저런식으로 높게 가려놨어요!



온천을 나오시면

바로 앞에 이렇게 호수를 포함한 공원이 마련되어있어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거북이들도 해맞이를 나왔어요.

그리고 주변에서는 낚시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만날수 있답니다.

직접 고기를 낚아 요리하는건 아니구요

작은 물고기를 잡은 후 다시 방생해주는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식이에요!



여기까지 도니동의 도쿄온천탐방기였습니다.

도쿄로 여행가시는분들 꼭 시간투자해서 가보세요~

너무 좋아용~~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은 도니동에게 항상 힘이 된답니다.


그럼 다음에 봐요~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어느덧 바르셀로나 여행기도 끝을 향해 가고 있어요!

블로그를 하면서 이렇게 저만의 추억을 곱씹을 수 있다는 게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벌써 바르셀로나가 그리워요. 


오늘은 바르셀로나 개선문과 공원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해요!




바르셀로나 개선문(Arc de Triomf)


바르셀로나의 개선문은 1888년 만국박람회 개최를 기념하는 의미로 세워졌어요.

그 유명한 파리 개선문보다는 작지만

강렬한 색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네요.

제가 갔을 때는 문 아래에 음악가들이 음악을 연주하고 있었어요.

개선문 뒤쪽으로는 큰 공원이 있고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 중에 기념품으로 열쇠고리와 마그넷을 파는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도니동은 구엘공원의 마스코트

도마뱀 열쇠고리를 구입했어요.

가격은 개당 1유로!

저렴저렴하죠?



개선문 뒤로 이어진 공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어요.

야자수 같이 생긴 나무들....(야자수일수도..)

독일에서 보지 못하는 풍경이에요.

특히나 1월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화창하다닛!!

정말 부러워서 견딜수가 없었답니다.

제일 아래 사진은 앞에 있는 커플이 너무 예뻐서 담아봤어요.



아래는 가우디의 또 다른 유명 건축물

까사 바뜨요와 까사 밀라는 보러 가는 중에 보이던 명품샵 사진입니다.

명품샵의 쇼윈도가 예뻐서 여러분께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찍어봤어요.

앞으로도 살 일은 없겠지만

그냥 뭐...

사진 찍는거는...

ㅠㅠ




오늘은 바르셀로나 개선문/공원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남아있는 바르셀로나 포스팅들도 재미있으니까

꼭 보러 와주실거죠?


여러분의 댓글과 공감은 사랑입니다.

공감에는 로그인이 필요없답니다.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독일대학의 겨울방학은 한국과는 다르게 

보통 2월 중순에 시작해서 4월 중순에 끝납니다~


도니동은 방학이라고 딱히 뭘 많이 하는 성격은 아니라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하고싶은 공부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방학엔 일본에 교환학생 가 있는 친구의 제안으로

도쿄에서 한달 살기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맞아요...왜 도쿄냐 하면...

이 친구 때문이에요.

물가 비싼 도쿄라니 ㅠㅠ

하지만 친구덕에 예산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숙박비가 해결됐네요.


게다가

평소에 독일을 제외한 외국에서 한달이상 살아보고 싶었기에...

독일에서 접하기 힘든 신선한 해산물을 먹고 싶었기에...

마침 비행기표도 저렴하게 나왔기에...


티켓부터 질렀답니다!!


도니동은 비행기표를 검색할 때 스카이스캐너라는 사이트를 이용해요~


https://www.skyscanner.co.kr/


이 사이트에서 최저가를 검색을 한 후

공식홈페이지와 여행사 사이트의 가격이 별로 차이나지 않는다면

항공사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좌석지정이나 변경/환불시에 까다롭더라구요

게다가 

예전에 싼 가격에 티켓이 있길래 예약하려고 모든 과정을 끝냈는데

예매수수료가 붙어서 결국 공식홈페이지보다 비싼 가격을 지불한 경우가 있었어요.

도니동은 이번에 운이 좋아 싼 티켓을 구했어요.

베를린에서 도쿄까지 왕복 430유로!

 

거리에비해 싼 티켓이지만 절대적인 가격을 보면 400유로가 넘는가격이 학생에게 싼 가격은 아니죠.... 당분간은 감자만 먹어야 해요 ㅠㅠ




짜잔..

도니동의 비행스케쥴입니다.

에어프랑스에서 예매했는데 실수로 독일어로 예매를 진행했어요.

그래서 저한테 온 온라인 티켓도 독일어로 되어있네요!


가는편은

베를린에서 암스테르담을 경유해서 도쿄 나리타로 가는 스케쥴이에요. 에어프랑스가 아닌 KLM 네덜란드 항공을 이용해서 간답니다. 두 회사는 같은 회사처럼 모든걸 공유하기 때문에 공식홈페이지에서 서로 교차구매가 가능하답니다.

경유시간이 3시간 정도로 짧지도 길지도 않은 도니동이 생각하는 최적의 환승시간이에요. 도쿄 하네다로 가고 싶었지만 하네다로 가는 항공편은 이미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있던지라 나리타공항으로 만족해야 했어요. 참고로 나리타는 도심에서 약간 떨어져 있고, 하네다는 도심과 가깝기 떄문에 이동비용과 시간에서 차이가 난답니다. 도니동은 도쿄를 두 번 방문한 경험이 있는데 항상 나리타 공항을 이용했어요!


오는편은

도쿄하네다에서 파리를 거쳐 베를린으로 오는 스케쥴이에요~ 

환승시간은 2시간 30분.

특이사항은 도쿄에서 파리까지는 에어프랑스

그리고 파리에서 베를린까지는 새로생긴 Joon이라는 에어프랑스 자회사가 운행한답니다.

작년 9월에 한국갈때만 해도 없던 항공사였는데...

어차피 짧은 거리이기 때문에 에어프랑스를 타던 Joon을 타던 상관 없다고 생각했지만 Joon을 타면 간식을 주지 않는다는 정보를 입수.. 뭔가 아쉬워요. 에어프랑스는 짧은거리에서는 작은 빵이라도 챙겨줬었는데 ㅠㅠ


2월말부터 3월말까지 머무르게 되는 도쿄!!

벌써부터 기대만땅이랍니다.

지금계획으로는 일본어배우기/도보여행하기/일본연극관람하기 등이 있어요.

물가가 비싼 곳이기에 많은 걸 할 수는 없겠지만

열심히 정보수집하고 돌아다니면 

적은돈으로 많은 경험을 하고 오지 않을까요?

도니동의 도쿄에서 한달살기는 

2월말부터 계속해서 포스팅이 올라올 예정이니까

잊지말고 찾아주세요~


여러분의 댓글과 공감은 사랑입니다.

공감을 누를땐 로그인이 필요 없어용~


요즘들어 라이언에어 수화물이라는 검색어로 블로그에 유입되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아무래도 지난 1월15일에 바뀐 새 규정때문에 오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지난 포스팅입니다.

2018/01/13 - [도니동의 여행가자!] - 새로워진 라이언에어 수화물규정!! 2018년 1월15일부터~



그래서 이번에는 지난 1월 15일 바르셀로나에서 베를린으로 돌아오는 라이언에어 탑승 후기를 적어보려해요.

이럴것이다 저럴것이다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지금!!

도니동이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언 에어 수화물규정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참고로 

Priority 없는 기본 항공권이었습니다.


새로 나온 규정에는 Priority 없는 승객은 기내에 캐리어를 들고 탈 수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

작은 손가방정도만 들고 탈 수 있는데 비행기 의자 밑에 넣을 수 있을 정도의 작은 사이즈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캐리어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아무리 1박2일/2박3일의 짧은 여행이라도 작은 캐리어 /배낭 정도는 필요하잖아요~


규정을 읽었을 때는 게이트에서 추가 비용 없이 본인들이 

짐을 보관해준다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명확하지 않았어요.


안전하게 하기 위해 공항에 평소보다 일찍 도착해서 창구에 가서 물어봤습니다.

새로 바뀐 규정이 헷갈려서 내 기내용 캐리어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이곳에 주면 수화물로 부쳐주는지 물어보았습니다.


답은?

그냥 들고 가면 게이트에서 짐을 수거해 갈 것이다 였습니다.


네...

Priority없는 사람은 기내용캐리어를 기내에 들고 탈 수 없고 

게이트에서 티켓 확인 한 후 비행기로 이동하는 길에 직원들이 짐을 가져갑니다.

짐은 물론 도착지에 짐 찾는 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보안구역 통과 후에 수거해가기 때문에 액체류 반입 당연히 안됩니다~

수화물로 취급되기 때문에 배터리 종류 또한 안됩니다!


Priority 있는 분들은 

일찍 탑승하시면서 본인 기내용 캐리어도 들고 탈 수 있습니다.


결론!!

Priority 없는 경우

게이트에서 기내용캐리어 혹은 백팩을 수거하며 도착지에서 찾을 수 있다. 



가방 크기 기준!!

작은 가방 (최대35x20x20cm)

기내용 백팩/캐리어 10kg 이내(최대 55x40x20cm)


혹시나 더 크거나 무거운 캐리어나 백팩을 가지고 이동하시는 분들은 

꼭 수화물 추가하세요~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오늘은 바르셀로나 여행 중에 방문했던 

피카소 미술관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해요.

바르셀로나 성당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피카소 미술관에 가는 길에 찍은 노란 리본이에요.

바르셀로나 길을 걷다보면 정말 많이 보이더라구요.

이 노란리본은 까탈루냐 독립투표 떄 체포된 사람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의미라고 해요.


피카소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입장료 팁!!

국제학생증이나 유럽학생증을 들고가면 입장료가 무료에요!

일반인 입장료는 12유로입니다.

거기에 오디오가이드가 5유로!

한국어도 지원 가능하니 꼭 대여해서 관람하시길 바래요~



티켓을 받기 위해 줄 서 있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 

입장료가 나와있어요. 

성인 12유로/학생 무료!


옆에 빨간 배경사진은 피카소 미술관 화장실에 있던 그림이에요. 

그림이라기보다는 누가 낙서해 놓은건데...

미디어 속의 내 모습과 진짜 내 모습의 괴리감을 의도한거 같아요.

저 작은 그림을 보고 짧은 시간 많은 생각을 했었어요.


피카소 내부사진 촬영이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내부사진은 없어용~

하지만 중간중간 카메라셔터를 누르는 사람들이 보이더라구요.

그때마다 제지하는 직원들...

안그래도 사람 많은 미술관인데...

촬영불가인곳에서는 촬영하지 맙시다!!


이 미술관은

피카소의 초기작품부터

삶에 흐름에 따른 그림의 변화를 통해

피카소의 생애를 따라 갈 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참고로 오디오가이드가 부실하다는 포스팅을 읽은 적이 있어서 

걱정했었는데

저 같은 미술초보에게는 충분했답니다~


참고로 관람은 평균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정도 걸리는거 같아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피카소의 작품인 게르니카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게르니카를 보러 언젠가 마드리드를 방문해야겠어요.



피카소 박물관 외부입니다. 

이 곳은 촬영이 허가 되었길래 이때다 싶어 찰칵!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시더라구요.

이 미술관에도 역시나 한국분들이 많았어요~

여기저기서 들리는 한국어~

잠시 스쳐간 인연이지만

다들 유럽여행 즐겁게 하셨길 기도합니다.


아직 피카소 미술관에 가본 적이 없으시다구요?

바르셀로나에 가신다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여러분의 댓글과 공감은 사랑입니다.

(공감에는 로그인이 필요하지 않아용~)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오늘은 바르셀로나 여행중에 다녀온 구엘공원(parc güell)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합니다.



바르셀로나 여행을 준비하면서 계속 듣게되는 이름이 있죠?

바로 "가우디"

바르셀로나는 가우디의 도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우디의 건축물이 유명합니다.

가우디의 건축물은 곡선의 사용이 특징입니다.

구엘공원은 가우디의 건축물 중 하나이자 세계문화유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연 그리고 동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창조된 이 가우디의 작품에는

깨진 타일들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무늬들과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예쁜 집들이 있습니다.


구엘공원은 유료입장구역과 무료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유명한 도마뱀상과 곡선벤치는 유료구역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료구역 입장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구매해서 가신다면 7.5유로 입니다.

작년에는 온라인예매 7유로, 현장 구매 8유로였다던데 

새해가 되면서 오른듯합니다.

만65세 이상의 분들과 만 7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는 5.25유로로 할인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하지만 

짠내트립의 대표주자 도니동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무료입장 방법을 찾아내서 결국 무료입장에 성공했답니다.


무료입장 Tip!!

공원 직원들이 일을 시작하기 이전에 방문한다면 공식적으로 무료로 유료구역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동절기 오전 8시 30분// 하절기 오전 8시 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이 시간 이전에 도착해서 유료구역부터 둘러보시고 나중에 무료구역을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일단 입장하면 나가는 시간은 자유이지만 나갈 때도 티켓검사를 합니다. 

이 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무료입장시간에 들어와서 티켓이 없다고 하면 패스!



그 유명한 벤치입니다.

앉는 부분의 기울기로 인해 비가 오면 자동으로 물이 빠져나가는 

과학적인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저 멀리 해가 뜨는거 보이시나요?

도니동은 동절기라 약간 여유있게 8시에 도착했답니다.

도착하니 이미 20명정도의 관광객들이 일출을 기다리며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름때문에 일출은 실패...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3명정도의 관광객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인이었습니다. 

무료입장을 위한 의지의 한국인들!!!



벤치가 있는 곳의 절반 정도는 현재 공사중입니다.

그 점이 많이 아쉬웟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건 없기에...

참고로 공식홈페이지에는 이 공사나 2018년 늦여름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름이 조금 끼어있지만 하늘이 참 아름답지 않나요?

아침 일찍 서둘러 온 보람이 있었어요!

아참 구엘공원은 벙커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요!

지대도 높은 편이랍니다.

그래서 바르셀로나 시내를 보기에 좋은 곳 중 하나에요.


 


벤치 아래는 이런 형식으로 되어있어요.

그리스 극장이 눈 앞에 펼쳐져 있는 기분!!



아래로 내려와 입구쪽으로 걸어가면 도마뱀이 입을 벌리고 있어요!

기념품 샵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아이랍니다.

구엘공원의 마스코트라고나 할까요?


도마뱀 바로 아래 있는 뱀(?)이에요!



도마뱀쪽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동화 속에나 나올만한 건물들이 있네요!

헨젤과 그레텔을 모티브로 했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본적이 있어요.



깨진 타일을 붙여 아름다운 벽이 완성되었어요.

너무 아름다워 한참을 바라봤답니다.

우리집 화장실 벽에 붙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입구쪽에서 바라본 정면샷.

그리고 입구에 들어가기 전 밖에 있는 유명한 Park 타일입니다.



이 위의 두 사진은 무료구역에 있었습니다. 

유료구역 못지 않게 훌륭하죠?

이 곳에서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연과의 조화를 이룬 건축물...

경이롭습니다.


 관람을 끝마치고 버스타러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아름다운 계단!!

바르셀로나는 역시 스페인의 예술도시입니다!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바르셀로나를 꼭 들르세요~


여러분의 댓글과 공감은 사랑입니다.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첫 날!!

여행 중 한번은 무조건 야경을 봐야한다는 생각으로 

베를린에서부터 검색해서 찾았던 벙커(Bunkers del Carmel)을 찾아갔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야경명소로 유명한 벙커는 해발 250m 정도의 작은 산에 위치해 있습니다.

스페인 내전(1936~1939) 당시에 실제 벙커로 활용되었다고 해요. 

이 곳에서는 바르셀로나 시내뿐만아니라 지중해까지 바라볼 수 있습니다.

연인들이 많이 찾는 데이트코스로도 유명해요!

실제로 연인들이 많았답니다.

저같은 나홀로 여행족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일뿐 ㅠㅠ


벙커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버스에서 내려서도 조금 걸어야하는데요.

저처럼 밤에 가시기보다는 노을 지기 전에 도착해서 해가 지는 광경을 지켜보시길 추천합니다.

거기에 맥주가 최고라고 하니까 미리 준비해가세요~




가는방법

저같은 경우는 V17버스를 타고 Gran Vista - Turo de la Rovira에서 내렸어요. 

참고로 V17버스의 종점입니다.

거기에서 길을 따라 5~10분정도 걸으면 사람들이 목소리가들리기 시작할거에요~

그곳이 바로!!! 벙커!!!

가는 방법은 본인 출발위치에 따라 여러 방법이 있으므로 구글에서 

Bunkers del Carmel을 찾아 가는 법을 추천합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벙커를 향해 올라가는 길이에요~

주변에 일반 가정집들이 보여요~

그런데 그 곳에 여행객들을 반기지 않는 문구가 있네요.

아무래도 일상생활을 하는 곳인데 

낮이고 밤이고 사람들이 지나다니며 시끄럽게 하기 때문인거 같아요.

이 곳을 지날때는 소곤소곤 이야기 하시길 바래요.

바르셀로나가 관광으로 유명한 도시이지만

그 이면에 이런 고달픔이 존재하네요.

한국에서도 한옥마을에 이런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던데...

관광객들의 배려가 필요합니다!



야경사진 대 방출!!

야경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무료로 이런 야경을 즐길 수 있다니...

노을 질 무렵 벙커에 꼭 다시 가고싶어요!

바르셀로나를 또 가게 된다면

꼭 들려야하는 곳입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걸어온 길이 보이네요~

보기에는 길어보이는데 사실 10분도 안되는 짧은거리에요!

걱정은 No No No~

높은 언덕은 버스가 제 다리를 대신했어요!



저 멀리 보이는 커플들..

저 커플말고도 수 많은 커플이 조용한 자리를 찾아

바르셀로나의 야경을 즐기고 있었어요.

이 곳은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도 찾는

바르셀로나의 인기데이트코스!!



반대쪽 길로 내려가 봤어요~

어둑어둑해서 조금 위험하긴하지만

너무 궁금했어요~

반대편 길로 올라오시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구요!

역시나 일반 가정집들 사이로 지나가야 했어요~

네번째 보이는 나무는 어둠 속에서 선인장으로 오해했던 나무입니다.

그림자만 봤을 때는 딱 선인장이었는데...


바르셀로나에서 무료 야경을 보고싶다면 

무조건 벙커로 달려가세요!

후회하지 않을거랍니다.


그럼 도니동은 여기서 이만!


이전 바르셀로나 포스팅도 재미있답니다.

2018/01/17 - [도니동의 여행가자!/스페인-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나 여행1. 공항에서 시내까지 저렴하고 빠르게 이동하기!! (렌페/T-10)

2018/01/17 - [도니동의 여행가자!/스페인-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나 여행2. 가성비 최고 호스텔 Hello BCN

2018/01/17 - [도니동의 여행가자!/스페인-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나 여행3. 라보케리아 시장 구경하기! (la boqueria)



여러분의 댓글과 관심은 사랑입니다.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여행 중 빼놓지 않고 가야할 곳이 있죠?

바로 현지 시장입니다. 

현지 시장에 가면 먹을거리, 구경거리, 쇼핑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답니다.

도니동은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유명한 시장인 라 보케리아 시장을 방문했어요!


이전 여행포스팅도 재미있으니 한번 둘러보고 오시면 더욱 재미있답니다.

2018/01/17 - [도니동의 여행가자!/스페인-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나 여행1. 공항에서 시내까지 저렴하고 빠르게 이동하기!! (렌페/T-10)

2018/01/17 - [도니동의 여행가자!/스페인-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나 여행2. 가성비 최고 호스텔 Hello BCN




토요일에서 월요일까지의 여행을 계획했던 도니동은 일요일에 시장 방문을 하려했지만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다는 정보를 입수하고는

금요일 오후에 호스텔 체크인 이후에 시장으로 달려갔답니다. 

하지만 몇개의 상점이 닫혀있었고 낮의 모습도 보고싶어서 

월요일 비행시간 전에 한번 더 둘러봤어요!

그래서 사진을 보시면 낮과 밤이 섞여있어요!



라 보케리아 시장은 램블라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램블라 거리는 타파스 가게도 많고 기념품 가게도 많아요.

도니동이 혼자 거리를 걷는데 각종 아시아 언어로 인사를 하며 말을 거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스페인에는 아시아인들을 타겟으로 삼는 소매치기가 많기 때문에 조심하셔야해요! 

저는 그냥 쏘리~하며 지나쳤답니다.




보케리아 시장 입구의 밤과 낮이랍니다.

밤이고 낮이고 관광객들로 북적여요~

많은 사람들로 인해 급하게 찍느라 사진이 조금 비뚤어요~



제가 좋아하는 젤리를 파는 가게입니다.

형형색색의 젤리들이 판매되고 있어요~



과일쥬스를 판매하는 곳이에요~

각종 과일 그리고 과일쥬스가 1~2유로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요.

한잔들고 시장을 구경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스페인하면 떠오르는 하몽(Jamon)!!!

하몽가게입니다.

저도 하몽 참 좋아해요.


하몽은 돼지 뒷다리의 넓적다리를 통째로 잘라 소금에 절여 건조/숙성시켜 만든 스페인의 대표적인 생햄입니다. 

-두산백과-


요즘은 한국에서도 구하기 쉽다고하니 안드셔본 분들은 한번 시도해보세요!

바게뜨에 올려먹으면 맛나답니다.


다음은 해산물 상점이에요!

지중해에 위치한 바르셀로나는 신선한 해산물이 유명하죠?

해산물을 구경하기 힘든 독일에 지내다보니 

이런 신선해산물이 그리웠었어요 ㅠㅠ

취사가능 숙소에 머무르시는 분들은 보케리아시장에서 해산물을 구매해서 요리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각종 향신료를 파는 상점이에요

사실은 선물용으로 샤프란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샤프란이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어딜가도 샤프란은 비싸다는...;;

대신에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각종 특이한 소금을 구매했답니다.

도니동은 선물용으로 콘플라워소금/ 장미소금/ 오렌지&로즈마리소금을 구매했답니다.

가격은 개당 2유로!!

가게 주인분이 친절하고 영어로도 설명해줘서 너무 좋았어요!

바르셀로나에서 선물 구매해보고 싶으신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르셀로나의 대표시장 라 보케리아 시장을 다뤄봤어요!

관광객에게 너무 특화되어있다는 느낌을 조금 받았지만

바르셀로나에 가시는 분들은 꼭꼭 들려보시길 바래요!

볼거리 먹을거리 풍성하답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으니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여러분의 댓글과 관심은 사랑입니다.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제가 묵었던 호스텔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도니동은 혼자 여행 할 떄 호스텔을 애용하곤해요.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거든요!

한인민박에서 한국인들을 만나는 것과는 또다른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 전에!! 

공항에서 바르셀로나까지 이동하는 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포스팅을 먼저 읽어주세요~

2018/01/17 - [도니동의 여행가자!/스페인-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나 여행1. 공항에서 시내까지 저렴하고 빠르게 이동하기!! (렌페/T-10)


제가 묵었던 호스텔은

Parallel 역 근처에 위치한 Hello BCN (헬로 BCN) 이라는 저렴한 호스텔이랍니다.

BCN은 바르셀로나의 준말이더라구요.

안녕 바르셀로나! 참 예쁜 이름을 가진 호스텔이에요.



일단은 Parallel 지하철 역이 걸어서 3분거리이기 때문에 

완전 시내는 아니지만 위치가 좋은 편 입니다.

관광지가 모여있는 시내까지는 걸어서 15~20분정도 걸렸어요.



호스텔 내부랍니다. 

제가 묵은 방은 4인용 방이었어요!

6인용 방을 예약했었는데

같은 가격에 업그레이드를 해줬어요~~

감사합니다 직원님!!


요금은 토요일에서 월요일까지 2박하는데

세금포함해서 23.3유로 지불했습니다. (6인 혼성기준)

주말인지 평일인지에 따라서도 요금 차이가 있으므로

확인하시길 바래요~




제가 묵었던 방에는 저를 포함해서

스페인에 사는 친척을 방문한 겸 여행하는 브라질 누나,

바르셀로나에서 장기로 머물고 있는 독일 할아버지,

그리고 스페인 각 도시를 여행하는 호주친구가 묵었어요.

다들 대화가 잘 통해 재미있었고

여행 정보도 교류했답니다.


위에 보시면 사물함이 있는데, 

방열쇠로 쓸 수 있는 시계형 디지털키로 이용가능합니다.

자물쇠 따로 챙기시지 않아도 돼요~




제가 묵었던 층에 있던 테라스에요!

참고로 금연입니다.

바로 옆에는 일반 가정집이 보인답니다.

저는 겨울이라 테라스를 이용하지는 않았는데

봄/여름/가을에 가면 자주 이용할거 같아요.



층마다 화장실/샤워실이 남녀 분리되어 존재해요~

매일 아침마다 청소하시는 분이 계셔서 깔끔했어요!

제가 이용한 2층 남성용에는

세면대3개/ 변기3개/ 샤워실2개가 있었어요.

제가 이용한 동안에는 많은 사람을 보진 못했어요.

참고로 샴푸/바디샤워 아무것도 없습니다.

알아서 챙겨오셔야해요!!



조식입니다.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조식을 제공하는 점이 매력입니다.

물론...

일반 호텔의 조식을 기대하시면 곤란해요! (햄/소세지등 육류 없음)

토스트빵/오렌지쥬스/우유/커피/각종 잼과 초코스프레드/크림치즈/씨리얼 등이 제공된답니다.

정말 간단하죠?

조식시간은 8시부터 10시!!

저는 보통 8시30분쯤 이용했는데요

사람이 많지 않아 좋았어요!

9시 30분쯤 되니 사람들이 몰려오더라구요. 

토스트기가 3개밖에 없으므로 조금 일찍오시는걸 추천해요!

그리고 주말에는 팬케이크도 만들어줬어요!

다른분 포스팅을보니 크레페를 주기도 했다네요~



여기는 주방입니다.

조식 후 각자 사용한 식기는 알아서 설거지 해야하는 룰이 있습니다.

이 주방은에서 요리도 가능한거 같은데

도니동은 요리는 시도하지 않았어요.


이 호스텔의 장점중 하나는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기겠다고 하면 

열쇠를 주는데 

열쇠를 가지고 1층(한국식2층)에 가면 위와같은 공간이 있어서 

캐리어를 맡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난의 위험이 있으므로 귀중품은 꼭 따로 챙기시길 바랍니다.

체크아웃 후 저녁8시까지 맡기실 수 있으니 비행시간이 늦으신 분들은 이용하시길 바래요.

참고로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1시랍니다.


장점

가성비가 좋다.

지하철 역이 가깝다.

보안이 좋고 깔끔하다.

직원이 친절하다

체크아웃 당일 오후8시까지 짐 보관가능~


단점

클럽이 근처에 있어 야간에 약간 시끄럽다.

역에서 가깝지만 약간 어두운 동네의 느낌!


저는 바르셀로나를 또 방문해도 이 호스텔을 이용할거 같아요!

가격대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르셀로나 여행하시는 분들 참고해보세요~


그럼 도니동은 여기서 물러나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공감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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